레이지 데이지 2006. 4. 17. 22:12

'스캔들' 에서 무슨부인인가가 동생인지 연인인지 농탕질하고 들어온 남자에게

 

비릿한얼굴-팔색조같은 가늠하기힘든 여러가지 뉘앙스-로

 

질투,포기,열망,자부심,그래봤자 내 치마폭이다 이런 투의  눈꼬리를하고

 

통하였느냐? .....

 

남녀상렬지사는 물논이고 세상만사 다 접했느냐? 깨쳤느냐?...

 

나 만한 여염집 아낙이 있을소냐.....세상을 틀어쥔 자세로....

 

뭐 옛날식 말투에서 꽤 멋이 있는 말 중에 하나인듯 싶다.

 

가끔씩 나도 만나는 사람들에게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