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광릉 수목원 천천히 걷기
레이지 데이지
2009. 9. 29. 23:54
빛살가득과 함께
2009년 9월 12일 토요일 비가 온다.
어제밤부터 비가 왔다.
올 수 없을 것 같았는데...그래도 분연히 떨치고 일어났다.
이름도 히안하지요?
우리선조들은 이렇게 풀한포기의 이름조차도 해학을 잊지않았습니다
같이 천천히 걸은 사람들...
정말 벼락맞은 전나무가 있었습니다
웬만하면 베어버렸을텐데 그대로 보존했더군요
숲은 거의 인공이 가미되어있질않고 자연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단풍나무입니다
며칠후면 온갖 색색들이 물감을 칠하겠지요
너무 심하게 천천히 걸었더니 피곤이 급하게 밀려 왔다.
동물원도 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