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데이지 2012. 7. 21. 12:18

 

1.도보 하는곳 : 양평 부용산 - 양수리 세미원 관람

 

2 .일      시     : 2012년 7월20일(금)

 

3.만나는 장소 및 시간 : 신원역 10시37분( 중앙선 용문행 열차이용)

   

4.도보와 세미원 관람( 코스) : 신원역 - 부용산 -  하계산 -  두물머리

                                          석창원 - 세미원- 용늪 - 양수역

5.소요시간 : 부용산 3시간

             

6.준 비 물 : 세미원 관람비: 4,000원  

 

당분간 밖의 나들이를 안 할려고 했는데 문득 연꽃이  보고 싶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데 페북에서의 북 이벤트가 조계사에 있어 참석을 했다.

혹시하면서 갔는데...역시하는 마음이다.

남의 잔치에 낑가든 생각이 들어서 두푸리에는 참석 안했고 그냥 터덜거리며 오는데

마침 석계역에서 한 잔만 하자는 콜이 온다.

그래 나 외로우때 너가 위로 해줬지.

내가 배신감에 몸서리치고 진절머리 흔들때 너가 옆에 있었지...

오늘은 내가 너 옆에 있었주마...그래서  차가 끊어져 걸어서 집에 오니 2시이다.

새벽에  약간의 갈등을 느끼고 얼렁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충 내다 버리고

약속장소에 가니 좀 이르게 왔다. 흐요...4시간만 자고 가능 할런지..

 

 1.

신원역 10:57분

몽양 여운형 생가 자리에 기념관이 엄청나다.

한때 한시절 반대생각을 가진편에서 빨갱이로 내몰려 신고의 세월을 살다 간 사람이라는데...죽은 후 엄청난 호사를 한다.

 

산 초입에서 준비운동-맨손체조를 하고 간단하게 수량을 맞춘 단팥빵을 먹고

계속 모르막을 올라간다.

 

 

 

 

 

부용산이 아닌 청계산 자락 능선을 타고 가다가 어느정도 정산 언저리에 이르니 부용산이라하고 그 산정을 부인당. 우리는 그  곳에서 휴식을 취한다.

겨우 360여미터인데 죽을만치 심들다.

계속 오르막이다. 그 부용당까지 ...

아마 해발 0미처에서 출발한듯하다. 강변에서 시작 했으니..

 

 

 

 

 

 

 

 

살아서 겨우 양수에 도착하여 점심을 막국수로 먹으며

사전에 계획된 대로 맥주에 소주한 잔 타서 션하게 벌컥 벌컥..들이킨다.

오직  한 잔뿐이다.

음식은 간단하지만 김치맛이 깔끔하니 좋다.

 

그리고 세미원가기전에 간단하게 양평시내옆 양수리에 있는 조성된 연꽃단지 안으로 간다.

양수리 느티나무는 의구한데 그때 그시절 인걸(?)은 간데온데 없다.

이제는 집을 나오면 뭔가 변하고 변하는 씨앗을 품고 집으로 되 돌아가야겠다.

그저 하루 이틀 집나와서 놀다가 그저 고부라져 되 돌아가면

하루가 하루하루 세월이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