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데이지 2012. 9. 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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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비오는 혜화동-대학로 알파 핵극장에서 동문 모임이 있었다.

 

계윤식작/연출

군사독재시절 일반인들이 생각할 수 없었던 사건 사고로  흔히 말하는 통기타 가수 및 연예인들에게 행해졌던 "금지가요"가 주제로 이루어 졌다.

 

처음에는 글쎄....이런 마음으로 약간의 졸음조차 .....무뢰한이었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서

배우의 넉살과 애드립으로 웃음을 야기하고 ....

흘러나오는 음악이

그때 그시절의 나의 모습과 겹쳐지면서 착했던 순진했던 암것도 모르던 ...

그 당시로 데려갔다.

 

흔히말하는 기승전결 크라이막스 극의요소는 없어도 100분정도를 웃고 왔다.

 

예를 들어 나오는 가수들 그리고 추억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