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산 트래킹
①제 목 : 연인산 트래킹 (연인산용추구곡~회목고개 임도길~칼봉산 경반계곡)
②일 시 : 11월 1일 (일요일)
③만남시간 : 06시 50분까지 청량리역 (지상)
경춘선 출발시각이 07:02분인 관계로 시간을 엄수해 주십시오.
④개별 참가자 : 8시 50분까지 가평 터미널
⑤걷게 될 거리 : 24~5km
⑥기타 준비물 : 비온뒤끝..쌀쌀한 날씨가 예상되오니, 따뜻하게 준비를 하십시오.
가평
수도권에서 2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곳.
동쪽으로 강원도 춘천과 맞닿아 경춘가도의 교통 요지이기도 한곳.
물이 맑아서 淸水, 공기가 맑아서 淸氣, 마음이 맑아서 淸心, 三淸의 고장으로도 불린단다.
수도권에서 괜찮은 계곡이 가장 많은 곳은 가평군이다.
가평군내에는 적목리 방면 무주채폭포계곡, 조무락골, 논남기계곡, 명지계곡, 큰골, 백둔리계곡,
화악리 방면 중봉계곡, 애기골, 홍적이골, 멱골, 싸리골, 달개지골, 수덕산 자락인 소법리계곡 등에 이어
수락폭포가 있는 경반리계곡과 용추계곡 등이 있다.
일전에 적목리에 있는 석룡산 골짜기의 조무락골을 들렀던지라
이번에는 연인산(해발1068m)을 발원지로 하는 용추구곡과 임도길을따라 이어지는
회목고개를 거쳐 칼봉산(해발 900m)을 발원지로 흐르는 경반계곡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아침 7시무렵 청량리에서 오늘 도보의 깃발 삼치항과 보름달을 만나 경춘선에 몸을 싣고 가평으로...
가평역 바로 밑에는 가평터미널이 있다
매시각 정시에 출발하는 용추계곡행 33-1번 버스에 몸을 맡기고, 경기도 공무원 휴양지가 있는 이곳에서
오늘의 일정을 시작한다.
단풍철에 붉게 타오를 구비구비 계곡과 단풍나무의 전경...
여행의 동반자..
길에대한 애착과 사랑이 이정도 되는 사람...참 드물다..
급한 성격도 이제는 매력적으로 보인 정 많은 친구....
그리고 말없이 뒤를 따르는 ...
가끔 호탕(?)한 웃음을 한방씩 터 트려준 오늘의 청량한 꽃 이다..
칼봉산(해발 900m)을 진원지로 흐르는 경반계곡의 한곳..
예서 좀 더 올라가면 산삼 약수터가 있다고 한다.
우린 지나쳐 왔지만, 도라지 썩힌물을 많이 마셔서 그런지 그리 아쉽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