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什人旅島 3 - 기여코 가는 백아도

레이지 데이지 2014. 9. 19. 14:59

 

1.

낼 20일 3차 시도끝에 가는 백아도.

오늘 나는 고도를 기다린다.

 

2.

기여코 다녀오다.

 

 

 

 

 

 

발전소 마을은 풍력과 태양광 발전시설을 짓느냐 한창이다.

과거 100여 세대가 넘었지만 성장하고 자라고 나서는 뭍에서 돌아오지 않으니...22세대정도 남았다고 한다. 

교회터....

 

 

 

 

 

 

 

 

 

 

 

 

 

 

 

 

 

 

 

참석인원들의 발들...

너무 웃어..등에 담이들고 배 아프다.

 

 

돌아오는 스마트 배 안에서의 낙조.

 

3.

만약에 앵콜 도보가 있다면 백아도는 재방문 0순위.

 

인천은 바다도시이다.
인천 앞바다에는 어림잡아서 150여개 섬들이 있고, 그 중에 사람이 사는 섬은 약 40여개, 무인도는 나머지라고 파악된다.

 

인천에 사는 친구들이... 그 섬에 사람들이 사는 섬만이라도 격월에 한번씩 다녀도

6~7년이 족히 걸린다며 적어도 10년이상은 얼굴보고 산다고 한다.

성격은 공정여행.
섬 자체에서 먹는것을 해결하고 갖고 들어간 쓰레기는 갖고 나온다.

최소인원10명...그래서 什人旅島.

 

난 겨우 3번째 참석이다.  3번째 섬 그곳이 바로 백아도.

백아도갈려고 십인여도에서 시도하기를 4번째. 표가 없는니..폭풍이 온다니...바람이 세다니...안개가 있어서 안된다느니.......결국 입도 하였다.

궘박님의 간절한 징크스탈피요법 덕분으로...
게다가 덤으로 날씨도 초대했다. 쾌청한 날씨.

 

덕적도에서 배를 갈아타고 주변의 섬을 이리저리돌고 들어갔다. 인천에서 들어가는것도
많은 시간을 소요함에도 불구하고 외지인들이 너무나 많은 방문들을한다.

청정한 섬으로 남기 바라는 마음으로 섬자랑은 생략하고..사진을 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