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데이지 2015. 5. 4. 00:11

谷神不死
< 의식 넘어 그윽하고 깊은 골 가장 낮은 내면바탕에 머물고 있는 신령한 道는 죽음이 없다>-도덕경 6장은 여성의 위대함을 표현한듯하다.

...

玄牝..

그 안에 있는 谷神은 죽는다거나 영원하다는 말이나 의미를 벗어났다.
어의를 떠나서 보여준다.
생명이다.
영원불사! 느린듯 끊이지 않는...

또한
神樹는 여여하다.

 

작가....김석영
그는 최근에 보기 힘든 터치 강한 붓질과 열정적인 색채를 통해 생명력있는 모습으로
개인의 아픔과 모순을 극복하려는 의지를 담아서 문화 소비자에게 희망찬 에너지를 전달하고자한다.

 

“고통의 외침이 삶의 찬가로 변하는 시점”을 표현하고 있다며, 작가는 스스로 건강하여야만 바로 그 "때"를 맞추는 작품을 표현한다며 자기관리도 철저하게 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위로와 힘찬 희망의 에너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이 작품에서는
고원에서 바람을 온 몸으로 맞이하며 기원하는 샤먼의 방울소리가 들린다.

마치 세상의 모든 어머니가 희구하는 안녕과 기원을 간절하게 읊졸이는 목소리가들린다.

나직하게 고귀한 목소리가 웅웅 들려온다.

 

마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절대로 상대방를 존귀하게 대할 수 없는것과 같이..

귀하게 대하면 반사되어 메아리가 되어 몇배인지 모르게 되돌아오는것처럼

예술의 창조적 진화 엘랑비탈은 무한한 협력과 배려로 이루어진다고 속삭여준다.

물리적 진화는 경쟁에서 이겨 최고 정점으로 이어져 갈려고 한다면 예술의 진화는 사랑있는 배려에서 진보가 엮어진다.

 

예술은 작가 본인에 의하여 알수없는 긍정에너지 더하기 신과 같은 창의력으로
진화되어진다.

 

 

작가 김석영.
谷神전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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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말 반야심경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

 

관자재보살( 觀自在菩薩 )이

오묘한 반야바라밀다를 닦으실 때

 

몸과 마음의 욕망이

모두 공(空)한 것임을 비추어 보시고

 

온갖 괴로움과 재앙의 바다를

건너 셨느니라

 

사리자(舍利子)여 !

삼라만상은 공한 것이며

공한 그 모습이 삼라만상이니

 

감정이나 생각과

욕망과 의식등 마음의 작용도

또한 공한 것이니라

 

사리자(舍利子)여 !

이 모든 공한 모습에는

생기고 없어지는 것도 없으며

더러웁거나 깨끗함도 없으며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것도 없느니라

 

그러므로

공의 세계에는

'이렇다'할 물질도 없고

감정도 생각도 욕망도 의식도 없고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도 없으며

빛깔(色)이나 소리(聲)나 냄새(香)나

맛(味)이나 촉감(觸)이나 관념(法)에

묶일 것도 없으며 그러한 것들의 모든 상대도

또한 없느니라

 

그러므로

미혹된 어리석음도 없고

어리석음을 벗어날 것도 없으며

늙음과 죽음도 없으며

끝내 늙고 죽음을 벗어날 것도 없으며

 

또한 괴로움도 없고

괴로움의 원인도 없으며

괴로움을 없앨일도 없으므로

사성제인 고집멸도(苦集滅道)의 길도

또한 없느니라

 

지혜가 따로 있을 수 없으며

얻을 것과 잃을 것이 없는 까닭에

모든 보살은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여 닦아 가느니라

 

마음에 걸림이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뒤바뀐 헛된 생각을 아주 여의어

완전한 열반에 들어 가느니라

 

과거 현재 미래(三世諸佛)의

모든 부처님도 이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여

최고의 깨달음인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를

얻으셨느니라

 

이러한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한 진언(眞言)이며

가장 밝은 진언이며

위 없는 진언이며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진언이므로

 

능히 모든 괴로움을 없애 주는 것이니

참으로 진실하여 허망하지 않음을 알지니라

 

이제 반야바라밀다의 진언을 설(說)하노라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