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난민처럼 떠나는 여행
드뎌 8월1일(22일 )
레이지 데이지
2016. 8. 3. 06:57
아침에 일어나니 시니어 판다여사가 아침을 다 준비했다. 고마운데...말을 못했다.
ㅎ.
어제 찍은 앞캐빈의 부자의 모습이 아름다와 그들에게 말하니 사진을 받았으면 한다. ㅎ
전화번호 따고 주기로 했다.
난 간단한 영어가 통해서 기쁘다.
거친자연을 지나서 항구에 도착하니 10시 쯤.
고래그림이 있어서...티켓팅에서 확인하니...ㅎ
11시에 배가 있는데. 일천오백 크로나...십오만정도 주고 약3시간 바다에 있고 ..고래를 볼 확률은 in the morning 이란다.
우리는 각자 하고픈대로 할려고 하라고 했는데 약간의 미진한 마음으로 포기하고 길을 재촉 한다.
찍사여사는 쓸데없는 오해를 하고
따따부타를 했으나
귓등으로 넘겼다.
항구에서 고래를 어찌볼수 있는지
김기사가 나보고 알아보고 오라고 했는데
자기가 더 잘하면서 나한테 시켜!
했는데, 찍사여사는 자기한테 그랬다고
남편을 옆에 세우고 따타부타 종종댄다.
시구랏!
할 수도 없고...판다여사 입 꼭 다물고 있고
김기사는 신경쓰지 말라고 하고...
웬통..적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