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경46일.
10월13일 흐림.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기전에 잠시 방에 들어왔다. 수업이 힘들었고 요근래 집중해서 따로 공부를 했더니 몸이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잠시 누워 있을려했더니 그만 3시간을 잤다. 너무 잤다. 끼니도 거르고...
핸폰충전기를 교실에 두고와서 찾으러가니 그대로 있어 찾고....
멀리 나무밑에서 만두를 혼자 먹고있는 재수탱이를 보았다.
아참.. 오늘이 중국문화를 하는 날이었지.... 자느냐 빼먹었다.
음악당 뒤의 샛길로 오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들리는 악기소리와 사람이 내는 성악소리처럼...
싱그럽게 들으면 좋고 소음으로 들으면 소음이고....
얼마든지 재밌게 지낼수 있었는데...
난징 총통부 (남경 총통부; 南京 總統府)는 중화민국에서 난징을 수도로 삼은 국민정부 때의 총통부이다.
국민정부는 이 건물을 1927년~1937년 10년동안, 그리고 1945년~1949년 동안 사용하였다.
중공군이 1949년 4월 23일 난징에 입성하고 하루 후인 4월 24일 총통부가 중공군에 함락되자, 장개석은 중화민국 정부를 타이완 섬의 타이베이로 옮겼다.
无论 그 이전에 문화재들은 전부 대만으로 옮겼다고 하는데 그래도 본토에 아직도 많이도 남아잇다.
1998년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에 의해 이 건물에 난징 중국 근대사 유적 박물관이 개관되었다.
중화민국을 선언하기전부터 오래된 관청이었다고 한다.
중국 장쑤성[江蘇省] 난징[南京] 지역에 위치한 옛 총통 관저.
南京总统府는 약 600여 년 된 건축물로서, 명(明)나라 초기에는 구이더허우푸[归德侯府]와 한왕푸[汉王府]로 사용되었다. 청조(淸朝)에는 장닝즈짜오수[江 宁 织造署], 장난쭝두수[江南 总督署] ,량장쭝두수[两江总督署]였다. 청(淸)의 강희제와 건륭제가 강남(江南)을 방문할 때에는 이곳을 행궁(行宫)으로 하였다.
그곳에서 손중산이 업무를 보고 장개석도 출근하고... 정면에 쓰인글은 현판은 손문이
직접 쓴 글이라 한다.
좌우 대칭으로 입구에서 왼쪽은 휴식과 접대공간이고 오른쪽은 정식업무보는곳이라 한다.
그 옛날 말을타고 업무를 보거나 출퇴근했는지 마굿간도 그대로 남아있다.
학생증을 내니 입장료40위엔에서 20위엔으로 깍아준다.
관리도 잘되어 있고 많은 사람들이 온다.
현존하는 건물중에 호수위에 있는 석호 돌로 된 배모양 건물이 제일 오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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