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데이지 2015. 11. 17. 20:40





푸쯔먀오(夫子庙)는 난징에서 가장 큰 공자 사당으로,

공자를 존경하는 의미의 ‘공부자(孔夫子)’에서 이름이 유래됐다. 


중국 전역의 공자묘 중에서는 규모가 작은 편에 속하지만 강남을 대표하는 건축물이자

난징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손꼽힌다.
난징의 푸쯔먀오는 1034년에 처음 세워졌지만 전쟁과 화재로 몇 차례 소실되어 두 차례 중건되었다.

특히 1984년에는 고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역사 전문가들이 재건 작업에 참여했다고 할정도였지만..

.. 특별한것이 하나도 없다.

이후 현재까지 약 8,000만 명의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했으며,

1991년 중국 40대 여행 성지 중 하나로 지정된 바 있다고 한다. 그래도...


푸쯔먀오 주변 지역은 모든 건물이 전통 가옥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어 난징에서 가장 운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 앞을 흐르는 진회하(秦淮河)개천 , 야시장이 그 운치를 더한다.

매년 음력 5월 초에는 보름에 걸쳐 ‘금릉등회’라는 행사가 열려 거리가 등불로 장식되고, 시민들은 금릉서화와 무술기공, 민간공예, 전통 풍속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한다. 푸쯔먀오 주변은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부해 언제든 도시의 활기를 느낄 수 있다.


부자묘 전철역앞에서 길을 건너가면

 "肯定 好吃(컨딩하오츠)" 물만두와 훈둔을파는 할부지식당이 정말 맛나다.

반드시 맛나다.

그냥 일반 쓰러져 가는 집인데 간판이 재미있어서 들어갔더니 입맛 사나운 사람도 맛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