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출발전 인도네시아 그 친구들이 떠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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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다녀와서 감기 걸렸지요.
기침이 심하고 코가 막히고 중국항공이 정떨어지게 하여 기도 막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분하게 이별식이 진행되고 시간은 도래헀지요
1.내짝 李萨利의 태국행과 그리고 그의친구와 부페에서 tolking 이라는 카페에서 새벽까지 무리했지요.
2. 그리고 인도네시아와 이별.
역시 한밤중에 나가서 먹는 철판구이가 최고이더군요.
3. 사진은 없지만...1학년1반 아저씨와오붓하게 각1병 참이슬진로.
4. 역시 사진은 없으나 내짝 무하메드와 그의 사랑 러시아 샤샤. 무하메드는 그의 심정이 이러하다고....
시간이 약이든가 뭔가 여지가 있겠지요.
우리 반에 교생 실습으로 온 홍콩 유학생. 석사과정 거의 다 다 하고 7월 졸업만 남았다고 하더군요.
어쩜 7월에 서울 올지도...
점심 함께 하자고 해서 거하게 얻어 먹었어요...
인도네시아 국가 장학생들 ....그들 숙소는 돈주고 사는 우리들보다 훨씬 더 좋고 따뜻하고 깔끔하고...
젊고 영민하고...그리고 가난한 국가여도 과감한 투자를 하는군요.
일본애는 상해로 여행간다고 하더군요. 3년은 집에 안 간대요...
sunny은 인도네시아 갔는데 2월23일 돌아온다네요. 2월29일 개강입니다.
5. 오늘 Furkhan...그는 터키에서 왔지요
22일 생일이어서 절대 그날은 안된다고 강력하게 말해서 오늘 21일 자정에 하자고 하더군요. ㅎ
마치 꿈속에서 지냈던 시간 같아요.
Begain Again
모두를 그대로 놔두고 나만 흐르는 것인가요. ...그들을 연안 안에 두고 내가 바라보는건가요...
저 여울진 강물속에 멀어져가는...우리의 사랑도 빙글빙글
나도 빙글빙글 맴도는 맴도는~~~~~그런 가사가 머릿속에서 맴도는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