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데이지 2017. 10. 28. 13:22

 

 

 

 

 

 

 

 

 

 

 

 

 

 

 

 

 

 

 

 

북강이란 말은 북쪽언덕이란 뜻으로

금산사 심원암에서 볼 때 북쪽 산꼭대기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는 탑이다.

『금산사사적』에 의하면, 금산사는 600년대 창건되었는데, 백제 법왕이 그의 즉위년(599)에 칙령으로 살생을 금하고 그 이듬해에 이 절을 창건하여 38인의 승려를 득도시킨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탑은 2층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탑신의 몸돌에는 네 면마다 모서리에 기둥모양을 새겼다. 각 몸돌을 덮고 있는 3개의 지붕돌은 넓적하며, 낙수면의 경사를 급하게 처리하였고, 처마의 양끝에서의 들림이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고 있어 고려시대의 특징이 잘 담겨져 있다. 정상에는 머리 장식을 받치는 노반(露盤)만이 남아 있다. 깊은 산중에 있었던 탓인지 탑의 모습이 거의 완전하게 남아있는 아름다운 석탑이다.

 

저번에 왔을때에도 둘러보지 못하여 이번에는 기필코...이런 마음이었지만 탑은 너무 높고 외진곳에 고졸하게 있어서 외부접촉이 어렵다

 

탁본과명상 마지막 종강을 얼른하고 오르기 시작했는데...

아무래도 시간에 쫒기고해서 도중에 돌아왔다.

 

부도전에/혜덕왕사탑비와 15기의 부도가 있다

그위로 30 여분 오르면 심원암이 있다. 없어진 선원터에 새로 요즘에 짓은듯하고 그 뒤 전나무 숲 가파르게 20분 오르면 탑이 있다고하나 너무 깊어서 가볼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