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데이지 2017. 10. 29. 18:37

 

 

 

 

 

 

 

 

 

 

 

 

 

 

 

 

 

 

 

 

인천예술회관에서 30일까지 심은 전정우 선생님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중입니다.

 

서예의 진수를 느끼고 싶으시다면 구경하셔라.

 

심은선생님의 서체는 매우 현대적이다.

법고창신의 정신으로 모든 서체를 통달하시고 그 위에 자신만의 서체를 창출하다. 고리타분한 서예가 아닌 현대적 미감의 서화동체의 경지를 느끼실 수 있으실겁니다. 아직 이분의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못한 것 같은데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 서예역사에 한 획을 긋고 계신 분이다.

 

서실에 효선님과 사촌간이라 한다. 그래서 급히 가서 작품을 감상하고 오다.

어머니가 17세에 낳고 21세 혼자되셨다. 그당시 정신대에 끌려갈까봐 16세에 결혼하셨다고한다.

 

도록이

엄청 비싸서 .... 전시장 사진도 못찍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