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져보기/그림들

입하...떴다방 사진전에 초대 합니다.

레이지 데이지 2019. 5. 7. 01:27

 

 

 

 

 

 

 

 


 

결국

7일동안 감기몸살에 많이 아팠습니다. 인사불성으로 아팠는데

그만 대문을 열어놓은채 지냈나봐요.

 

문이 꼭 닫히지 않은 살짝 열린 상태로 3일이 지나니

옆옆집 아줌마가 경비아저씨 대동하고 방문 하셨지요.

(그때 나는 죽은듯 마루에 쓰러져 자고 있었습니다.)

 

그러고

그 이웃아주머니가 죽2개를 손에 쥐어주면서...

건강해야 한다고 했어요.

 

그리고

다시 잠들어 오늘 새벽에 눈을 뜨고 일어나서

뜨거운 물 끓여서 마시며 앉아있으니

머리가 안 흔들리고 물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살아났어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요

오늘이 여름시작 입하 입니다.

더욱 더 건강하게 여름맞이 하셔요.

 

아프기전에

50+떴다방 실장님께 아이슬란드 사진을 몇장보냈습니다.

 

사진전은 서울 종로에 있는 <도심권50프러스센터>에서

매달 세째주 토요일 2시부터 3시 반까지 열리는 사진 퍼포먼스입니다.

벌써 30회가 흐른 행사입니다.

 

사진을 매개로 작가와 관객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진액자가 없는 사진전 입니다.

 

이번 5월18일 토요일은 저 '곽숙경'이 "아이슬란드"를 주제로 여행다녀온 이야기와 사진으로

삶의 의미와 떠남에 대하여 조심스럽게 대화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