虛 靜 ...우두커니, 멀거니/낯설게 하기

<붕어똥의 "남미 히피로드" 입으로 참여기>

레이지 데이지 2019. 6. 14. 05:13

 

 

 

 

<붕어똥의 "남미 히피로드" 입으로 참여기>

 

온 세상 사람들은 다 안다.

이번 주,  담주 모두 셤기간이라는거슬.

그럼에도 암기안돼, 이해력 딸려, 암것도 안되고 쓰일곳도 없으니 밖으로 뛰쳐나갈 구실만 찾는다.

 

마약두부 #황현호 씨의 독후간증 '남미 히피로드' 에 뿅망치 맞은 듯이 이끌려 밖으로 뛰쳐나간다.

나의 뇌하수체는 이미 '놀아바'에 몰입되어 있고 공부니 셤이니 그 무엇도 망각한체

좀비 원조 강시가 뿅뿅대며 #바람카페로 일직선 가고 있다.

게다가 혼자도 아니고 잘 아는 언니를 달고 간다.

 

혼자 못 다니는 나는 붕어가 되어서 아니 그 월척도 못되는 잔챙이 붕어가 달고 다니는 긴 똥줄기가 되어서 

변비 환자마냥 남미 히피 로드를 꿈꾼다.

 

밤꽃향기에 바람난 청상과부마냥 머리칼 휘날리며 야반도주 계획만 세우고 역마는 동구밖에서 발만 구룬다.

 

#노동효 작가님은 강화 노씨일까? 물어본다고 미리 생각하고도 나의 수다에 지쳐서 못 물어보았다.

 

다음 여행할 대륙은 어디입니까? 물으니 일단 최종 종착지는 '화성'.

아이구

계획없이 불시착하여 감자농사지을려고 하는구나~~~이 생각이 먼저든다.


작가는 16살에 처음으로 걷기 자유여행을 떠난다.

길을 가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받는 엄청난 호의와 배려를 풀어낸다. 

현 나이 지금 49세이니 30년전에는 인정이 살아있었다는  산 증인이다.


거기에 결혼한지 10년. 계약결혼 3차 계약연장중이다. 5년간 계약결혼인데,

5년째 4월 결혼 기념일에는 계약 갱신을 한다는데 O.X 로 갱신을 한다.  그래도 심적으로 상처받기 싫어서 

' O ' 받기 위하여 ....아니 자연이 시키는대로 평소에 최선을 다 한다는데... 

 

딸라빚을 내어 책을 산 후 읽지 않고 배낭에 그대로 넣고 남미로 가는 치명적인 폭탄이 됄듯 하다.

그래도 알흠다운 사진이 넘쳐나는 잘 만든 #남미히피로드 따라쟁이가 되어 푹 빠진 다음에 해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