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데이지 2019. 7. 3. 11:03

 

‘밝은 달은 천산에 떠올라 가득한 구름바다 사이에 떠있네.

(明月出天山, 蒼茫云海間) /

수만리 먼 곳에서 바람이 불어와 옥문관을 재촉해 넘어간다. (長風几萬里, 吹度玉門關) /

한나라는 흉노를 치러 북쪽 백등산으로 떠났는데 오히려 흉노는 서쪽 청해만을 노리고 있으니

(漢下白登道,胡窺靑海灣) /

예로부터 이곳은 전쟁의 땅이라 살아 돌아오는 이를 보지 못했다. (由來征戰地, 不見有人還) /

변방 보초병이 마을을 바라보니 고향 생각에 괴로워 얼굴이 어둡구나. (戍客望邊邑, 思歸多苦顔) /

깊은 밤 높은 성루에는 한숨 소리가 그치지 않는구나.

(高樓當此夜, 歎息未應閒)’

 

 

《关山月》

是唐代伟大诗人李白借乐府旧题创作的一首五古。

당나라시절 위대한시인 이백

此诗写远离家乡的戍边将士与家中妻室的相互思念之情,深刻地反映了战争带给广大民众的痛苦。

고향 떠나서 그리움과 전쟁에대한 상회와고통을

 

全诗分为三层,开头四句,主要写关、山、月三种因素在内的辽阔的边塞图景,从而表现出征人怀乡的情绪;中间四句,具体写到战争的景象,战场悲惨残酷;后四句写征人望边地而思念家乡,进而推想妻子月夜高楼叹息不止。

 

此诗如同一幅由关山明月、沙场哀怨、戍客思归三部分组成的边塞图长卷,以怨情贯穿全诗,色调统一,浑然一体,气象雄浑,风格自然

 

注释译文

词句注释

⑴关山月:乐府旧题,属横吹曲辞,多抒离别哀伤之情。《乐府古题要解》:“‘关山月’,伤离别也。”

 

⑵天山:即祁连山。在今甘肃、新疆之间,连绵数干里。因汉时匈奴称”天“为”祁连“,所以祁连山也叫做天山。

 

⑶玉门关:故址在今甘肃敦煌西北,古代通向西域的交通要道。此二句谓秋风自西方吹来,吹过玉门关。

 

⑷下:指出兵。白登:今山西大同东有白登山。

汉高祖刘邦领兵征匈奴,曾被匈奴在白登山围困了七天。

《汉书·匈奴传》:“(匈奴)围高帝于白登七日。

”颜师古注:“白登山在平城东南,去平城十余里。”

 

⑸胡:此指吐蕃。窥:有所企图,窥伺,侵扰。青海湾:即今青海省青海湖,湖因青色而得名。

 

⑹由来:自始以来;历来。《易·坤》:“臣弑其君,子弑其父,非一朝一夕之故,其由来者渐矣。”

 

⑺戍客:征人也。驻守边疆的战士。边色:一作“边邑”。

 

⑻高楼:古诗中多以高楼指闺阁,这里指戍边兵士的妻子。曹植《七哀诗》:“明月照高楼,流光正徘徊。思妇高楼上,悲叹有余哀。”此二句当本此。

 

创作背景

 

李白看见征战的场景,因此他感叹唐朝国力强盛,但边尘未曾肃清过。이백은 전쟁모습을보고 당의국력팽창이나,

此诗就是在叹息征战之士的苦辛和后方思妇的愁苦时所作。

 

‘관산’은 변방에서 본 고향쪽 산, 즉 기련산(祁連山)입니다. 위의 시 첫 행의 ‘천산’ 역시 기련산(맥)을 의미합니다. 난주에서 북쪽 11시 방향으로 280km 떨어진 하서사군의 첫 번째 도시 ‘무위(武威)’를 향해가는 고속도로 위에서 보면 왼편으로 끝없이 펼쳐진 병풍, 기련산(맥)입니다.

 

기련산맥 너머는 청해성입니다. 예전 티베트족이 지배하던 지역이죠. 지금도 옛 티베트인들의 후손들이 그들만의 고유문화를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련산은 길이 500km, 너비 200∼400km, 주봉은 높이 5547m입니다. 만년설과 빙하로 덮인 고산. 서부에서는 낙타, 동부에서는 야크를 주로 사육합니다.

 

석탄 ·철광석 ·구리 ·납 ·아연 ·금 등의 지하자원도 풍부합니다. 척박한 초원과 사막의 땅에 터 잡은 무위, 장액, 주천, 돈황. 이들 오아시스 도시들이 실크로드의 핵심적인 연결점이 된 것은 기련산 덕분입니다. 만년설이 녹아 물을 내려보내주었으니까요. 기련산은 실크로드 하서주랑의 젖줄이었습니다.‘밝은 달은 천산에 떠올라 가득한 구름바다 사이에 떠있네.(明月出天山, 蒼茫云海間) / 수만리 먼 곳에서 바람이 불어와 옥문관을 재촉해 넘어간다. (長風几萬里, 吹度玉門關) / 한나라는 흉노를 치러 북쪽 백등산으로 떠났는데 오히려 흉노는 서쪽 청해만을 노리고 있으니 (漢下白登道,胡窺靑海灣) / 예로부터 이곳은 전쟁의 땅이라 살아 돌아오는 이를 보지 못했다. (由來征戰地, 不見有人還) / 변방 보초병이 마을을 바라보니 고향 생각에 괴로워 얼굴이 어둡구나. (戍客望邊邑, 思歸多苦顔) / 깊은 밤 높은 성루에는 한숨 소리가 그치지 않는구나. (高樓當此夜, 歎息未應閒)’

 

당나라 시인 이태백(701-762)의 <관산월, 關山月>이라는 시입니다. 고향에 부모님, 아내와 자식을 두고 멀리 1000km 떨어진 서역 변방 옥문관에 와서 몇 년째 어두운 밤을 지키는 젊은 보초병은 목숨을 부지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깊은 어둠이 내릴 때 고향 쪽 기련산 구름 사이로 떠오른 달빛만이 전쟁의 공포와 고향 그리움을 달래주었던 것 같습니다.

 

이백은 두보(杜甫)와 함께 중국 시문학의 TWO-TOP입니다. 이백의 시는 1,100여 편의 작품이 남아있습니다. 재밌는 것은 이백이 원래 중국인이 아니라는 설입니다. 그가 태어난 곳은 신장 위구르자치구 서쪽 국경에서도 더 서쪽으로 400km 떨어진 곳, 지금의 키르기스스탄 북부도시 톡마크(Tokmok)市라는 것입니다.

 

① 고향 산의 달. 악부(樂府)의 하나로 이별을 슬퍼하는 내용인데, 이연년(李延年)의 횡취(橫吹, 전쟁과 무공을 칭송한 노래) 28곡(曲) 중의 하나임.<고악부古樂府>

이백(李白)의 시 ‘관산월’의 끝구는 ‘戍客望邊色 思歸多苦顔 高樓當此夜 歎息未應閒(수객망변색 사귀다고안 고루당차야 탄식미응한 ; 수자리의 나그네는 변방 풍경 보고 돌아갈 생각에 괴로워하는 얼굴, 이런 밤 높은 다락에서는 한숨 소리 그치지 않으리.)’임.

 

② 변방 국경 지대 산의 달.

 

三年笛裏關山月 萬國兵前草木風(삼년적리관산월 만국병전초목풍 ; 3년 동안 피리 소리에 젖은 변방의 달이요, 한데서 자는 여러 지방에서 온 병정들 앞 초목에 불어젖히는 바람이로다.)<두보杜甫 세병마洗兵馬>

河漢不改色 關山空自寒(하한불개색 관산공자한 ; 초승달 구름에 숨으니 은하수는 그 빛을 고치지 않아 빛나고, 국경 산은 생긴 그대로 쌀쌀하구나.)<두보杜甫 초월初月>

痛哭關山月 傷心鴨水風(통곡관산월 상심압수풍 ; 관산의 달을 보며 통곡하고, 압록강에 부는 바람에 한숨 짓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