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데이지 2019. 8. 23. 19:02


 

 

 

 

 

 

 

 

송광사아래 사하촌에서 비빔밤을 먹고 울나라 3대성곽인 낙안읍성으로 옮긴다. 고창...해미...그 중에 제일은 낙안일세.

즐겁고 평안하다는 그 말이 맞다.

 

성곽의 돌 쌓은 모양이 아름답다.

공격이 아니고 방어용이라서 부실하게 보여도 금전산을 배경으로한 관아와 사또의 자리는 그저 앉아 있기만해도 위엄이 있다.

 

성곽돌고나니 낮으막한 초가집과 도자하는집과 대장간...

매우 아기자기하다.

두브로브스키성벽보다 아담하지만 나름 재미잇다.


잠시 막간을 이용하여 순천 된장 판매하는곳을 들렀다.

된장맛도 조청도 누룽지도 다 좋다.

아침부터 느낌점은 단 하나.... 순천시에서 운영하는 1일 투어버스를 내국인만 애용하는것이 아니라

인터내셔널 한 분위기인데 너무나 한국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버스승객은 모두 15명여명이 되고잇는데 호주팀 3명 싱기폴1인 알수없는 외국인 4명 그외 한국인인데...

배낭여행자1인은  부산에서 왔다는데 개인적으로 보는것보다 이렇게 버스투어하는것이 낫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