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제 20차 마을버스
레이지 데이지
2020. 6. 30. 15:16
20차 마을버스의 섬여행이 안면도와 원산도입니다.
6일과7일 양일간.
이번 여행도 역시 슬로건은 '경제살리GO!'입니다.
섬에는 등대가 있습니다. 등대는 육지의 끝이지만 바다의 시작입니다. 이번 여행에는 등대시인 신 에스더씨가 함께합니다. 안면도에는 마을버스의 원조 차장인 이선호씨가 있습니다. 그 곳에서 하룻밤을 지낼 예정입니다.
늘 그렇듯이 우리의 여행에는 계획이 없습니다. 무얼할까? 무얼먹을까? 무얼볼까? 하는 것들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혹시 은수가 고장이 나면 그 자리에 머뭅니다. 하지만 늘 여행은 즐거웠고 추억은 한보따리가 넘었죠.
이번 여행에는 총 10명이 참여합니다.
20차 여행캠프 참여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존 멤버
정경석 총대장 <산티아고 까미노 파라다이스>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인하대 공대 성악과에서 포크송과 기타를 전공했죠.
밥도 잘함
곽숙경 최초의 마을버스 정규직 무보수 차장, 밥도 잘 못함.
김병목 음악과 낭만을 버무리는 쉐프, 음악카페 <바람새>의 지기
이선호 원조 비정규직 차장, 밥 잘함. <뮤즈팬션>사장님
처음 참가자
오상오 <거안실업> 회장 세계최대의 넓은 마음의 소유자, 백발소년.
Esther Shin 신 에스더, 등대시인 저서<에스더의 꿈꾸는 등대>, 등대와 연애하시는 분
오재철 여행방송과 강연계의 아이들(ㅋㅋ), 저서<우리다시어딘가에><함께 다시 유럽>등 다수의 베스트셀러
Munh Orgil 문 어르길, 몽골에서 은수를 타고 '고비사막'여행을 같이함
서동석 여행매니아이며 나(임택)랑 친함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