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정리하며 살자.
레이지 데이지
2020. 12. 3. 19:48
화요일...수업이 끝나고 점심후 토담에 가다.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한듯 하다
그리고 집에 들어와 화분도 옮기고 여러가지 정리를 한다.
zoom으로 당300시조를 듣는다.
11월 24일 < 예습 자료 >
登高 - 杜甫(두보) -
dēng gāo - dù fǔ -
风急天高猿啸哀 , 渚清沙白鸟飞回 。
(풍급천고원소애) (저청사백조비회)
fēng jí tiān gāo yuán xiào āi , zhǔ qīng shā bái niǎo fēi huí 。
바람은 세차고 하늘은 높은데 원숭이 울음소리는 슬프고 , 맑은 물 새하얀 모래섬에 새들이 맴도네.
无边落木萧萧下 , 不尽长江滚滚来 。
(무변낙목소소하) (부진장강곤곤래)
wú biān luò mù xiāo xiāo xià , bú jìn cháng jiāng gǔn gǔn lái 。
아득히 먼 곳의 숲에는 낙엽이 쓸쓸히 떨어지고 , 끝없이 흐르는 장강은 도도하게 흐르네.
万里悲秋常作客 , 百年多病独登台 。
(만리비추상작객) (백년다병독등대)
wàn lǐ bēi qiū cháng zuò kè , bǎi nián duō bìng dú dēng tái 。
만 리 밖 슬픈 가을에 언제나 나그네 된 나는 , 늘그막에 병든 몸으로 홀로 높은 대에 오르네.
艰难苦恨繁霜鬓 , 潦倒新停浊酒杯 。
(간난고한번상빈) (요도신정탁주배)
jiān nán kǔ hèn fán shuāng bìn , liáo dǎo xīn tíng zhuó jiǔ bēi 。
어려움과 고통에 귀밑머리 다 희어지고 , 늙고 쇠약한 몸이라 새로이 탁주마저 끊어야 한다네.
https://www.youtube.com/watch?v=K7Jv4CMmj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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登岳阳楼 - 唐. 杜甫 -
dēng yuè yáng lóu - táng. dù fǔ -
昔闻洞庭水, 今上岳阳楼。
(석문동정호) (금상악양루)
xī wén dòng tíng shuǐ , jīn shàng yuè yáng lóu
예부터 동정호는 들어 왔었지만, 이제 그 악양루에 오르니
吴楚东南坼 , 乾坤日夜浮。
(오초동남탁) (건곤일야부)
wú chǔ dōng nán chè, qián kūn rì yè fú
오와 초 땅은 동남으로 탁 트이었고, 하늘과 땅은 밤낮으로 물에 떠 있구나.
亲朋无一字, 老病有孤舟。
(친붕무일자) (노병유고주)
qīn péng wú yí zì , lǎo bìng yǒu gū zhōu
친척과 벗은 편지 한 장 없고, 늙어 병 든 몸 외로운 배로 떠돌다니.
戎马关山北, 凭轩涕泗流。
(융마관산북) (빙헌체사류)
róng mǎ guān shān běi , píng xuān tì sì liú
고향 산 북녘은 아직 난리판이라, 난간에 기대어 눈물만 흘리네.
https://www.youtube.com/watch?v=HRFhDKPhBjc
게다가 한글파일 자료 첨부하여주셨다. 단, 출력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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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부터~토요일까지 옴짝 안하고 집에서 버티다.
아...동생이 과메기 먹으러 오라고 해서 수욜 저녁과 목욕아침 까지 그 집에 있었군요.
그리고 빌려온 책을 열심히 본다. 번역이 잘못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