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0일 연인산 야영도보.

"사랑과 소망이 이루어지는 곳"  연인산에 갑니다.

 

도보여행지 : 연인산 1,068m

 

위치 : 경기 가평군 가평읍, 북면, 하면

 

도보코스 : 마일리 - 우정고개 - 잣나무숲 (비박) - 임도 - 장수고개 - 백둔리 (약15km)

 

모이는 시간 : 2010년 01월 30일 늦은 오후3시 (시간엄수)

 

모이는 장소 : 청량리역 현대코아앞 (청량리역 2번출구)

 

회비 : n/1 (교통비 및 공동준비물 포함 2만원정도 예상)

 

개인준비물 : 침낭(1500g이상),침낭카바,매트리스,헤드렌턴,주류,쌀2컵,김치 2끼분,취향에 맞는 먹거리,밑반찬 1가지,식수(충분히),

                  스틱,장갑,방풍의,우비,여벌옷,아이젠,스패츠,행동식등 기타 개인장비

공동준비물 : 텐트,버너,코펠,칼,가스,가스등,라면,삼겹살,콩나물,과일,고구마등

 

식단 :  - 1일차 : 저녁(밥,삼겹살,된장찌개)

          - 2일차 : 아침(밥,콩나물국) 점심(라면,밥)

 

연락처 : 작은우주 010-9123-8438  

 

참여자 :

1. 작은우주

2. 두바퀴로 가는 자전거

3. 따오기

4. 사군자

5. vin's

6. 이것뿐

7. 자연스레

 

▼ 2010년 1월 2일 연인산...

 

 ▼ 2006년 1월 1일 연인산장...

 

▼ 2006년 1월 8일 연인산 정상에서...

 

 

 

<마침보고>

 

참여인원- 작은 우주, 따오기, 사군자,빈스, 두바퀴로가는자전거, 이것뿐, 남박사, +동행

                모두 8분.

 

<남박사 어리버리 1박2일 야영> 

빈스와 저는 가평 버스터미널에서 만나 현리로갔습니다.

가는 동안 버스안에서 세상이 변해도 모를 잠에 골아 떨어졌습니다. 비박의세계로 가는 모드전환이라고할까..

약속시간에 맞추어 착착 헤쳐모여를  현리- 하나로 마트에서 하였습니다

2대의 택시로 나눠 타고  헤이리 국수당이란 곳에서 눈에 뵈지 않는 얼름 언덕길을 올라가다가 주글뻔했습니다.

아이젠을 찾느냐  차느냐...뒤에 쳐져서 헨드렌턴도 없이 올라갔습니다.

땀이 눈처럼 내려 금방 얼었는지 길은 전부 눈얼름이 되었다는 전설같은 뻥을  이고지고 올라가는데

다행이도 보름달이 길을 훤하게 비추어 줍니다.

2010년 첫번째 보름달 (음력으로치면 마지막 보름달) 음기를 거칠게 받으며  언덕을 치고 올라 우정고개로 가니

낮에 나홀로님이 대포해놓은

맑은물-일명  미사일 한방을 찾아서 사진을 찍고 폰샷한다고 모두 서 있더군요.

놀라운 세상입니다. 바로 핸폰으로 인터넷을 하다니...컴맹인 저로선 신기합니다. 놀라운 놀자입니다.

이 놀라움은 별것도 아닙니다.

눈위에 바로 야생으로 1박하는 우주를 보면 정말 우주의 신비입니다.

 

놀라운 경험을 하도록 주선한 작은 우주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울렁 더불렁 경괘한 즐거움을 준 젊고 젊은 동행분들 감사드립니다.

조금 기다리면 많은 사진이 올라오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들의 찍사 잔차가 있으므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