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F64-미팅
레이지 데이지
2021. 2. 15. 19:41
2월 15일 월요일
비가 스치고 갔습니다.
이 시대 큰 선생님도 가셨습니다.
코앞의 은행나무에는 어린까치 부부가 집을 여즉 짓고있습니다.
바람은 빠르게 구름을 몰고 가다가 사이사이 햇빛을 비추어 줍니다. 이 바람이 봄바람이겠지요.
2월14일 일요일
1.
느닷없는 f64 미팅에서 왕수다가 이루어졌습니다.
즐겁습니다.(혹시 나만?)
이한복 , 임정원
됐어.
즐거우면 그만이야.(두번 생각하믄 머리 아픕니다.)
이미리 인형의숲에서 잠시 인형놀이하고 사진정리tip을 얻어가면 된다요.
그 변성진 작가님 수제 과일주 딱 1.3 잔 하고 해롱,내롱.
난 수제 맥주수준. 그 수준으로 딱이다.
2.
명절후유증 치료 겸사해서 맥주집 #f64 에서
#이미리 #인형의숲_사진전 도 볼겸 느닷없이 맥주하고 놀았지요.
그리고
사진 1점 산다고 지르고 왔습니다
간 크게...휴.
그리고
저녁 먹으러 구포국시에 갔더니 문닫았더군요.
일요일은 영업안해요.
옆 퓨전 라면집에 독특한 그림들이 걸려있습니다.
하하.. #담원_김창배교수님 라면하고 그림하고 바뀌시지는 않았겠지요.
#이한복선수 가디건 색상이 매우 이쁘군요.
버간디 셔츠에 매우 아름다운 스카프로 이밤 色의 왕자가 되었습니다. ㅎ.
담원 김창배교수님 의 작품
해탈한듯이 하는 신선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