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데이지 2010. 5. 13. 15:47

 

 

사진-도로시2 

 

 

 

 

 

 

 

 

 

 

 

 

 

 

 

미사 ic 오른쪽 옆 녹지가 하남 나무고아원입니다. 암사역에서 선사현대아파트 한강을 따라 미사리 조정경기장 전 16번버스종점에서 천호역행버스를 탔습니다. 버스타는 시간은 50분 시간이 많이 걸리니 각오는 하셔야 할 듯......

 

 

한강변의 아름다움에 놀랬다.

 

사진-당슨상

 

생크림님, 소율님, 피었네님, 리안님, 앨랜님, 또르르님, 도로시2님, 남박사님, 산아님, 당선생.

이렇게 해지는 한강곁을 신록과 함께 계절의 여왕 5월을 느끼고,

미사리에서 16번 버스를 타고, 천호역 한마음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해피해피님이 저녁식사를 같이 하셨습니다. 다시 길에서 뵐 때까지 행복하시길^^*

 

 뭐라 그러셨는데, 식물박사님 소율님이........직접 더 박사님한테 전화까지 거시는 소율님ㅎㅎ

 

 구리로 연결되는 암사대교 공사현장.

 

 욘석이름은 뭘까? 누구냐 넌!

 쉬는 틈에 쫓아오신, 산아님, 앨렌님, 남박사님, 합류해서 내리막, 바람도 좀 잦아들었습니다.

 욘석도 뭐라셨는데, 전문가 소율님이.......괴불주머니

 

 스스로 그런 녀석들의 질서에서는 구경꾼인 사람들, 스스럼 없이 받아들이는 고운 마음들.

 

 남박사님, 도로시2님. 남박사님의 예사롭지 않은 나길도 첫날이 이날의 안줏감.ㅎ

 

 새둥지를 목 디스크 없이 살펴보라고 갖다 놓은 볼록거울(?)

 

 

 

 .........

 

 

 

 

 산아님.

 

 초등학교 선배님을 만나 너무 반가와 했던 또르르님,

리안님과는 한 동네 살았고, 명문 동구여중,상명여고를 나와 오르막에는 자신 있는 두분. ㅎㅎ

 

 

 

 

 

 나무고아원, 넋을 놓다가 사람이 고아가 될수도.......ㅎ....

 때 맞춰 노을도 지고~ 자꾸만 뒤돌아 본다.

 

 

 

 

 

 플라타나스이다.

가을이면 흉측하게 가지를 잘라버리는 사람들의 심사, 여기선 그냥 자라다오.

늦가을 푹신한 이파리 방석에 앉아 쉬게...............

 벚나무를 쭈욱 심었다.

조만간 벚꽃길로 대두될 예정인데...제발 포장하지마시길....

 

 

 

오늘의 종착지, 어스름이 지기전 끝낼 수 있어서 좋았던 미사리,

 수요 낮 도보. 누구나 굳이 가족회원이 아니더라도,

알바하는 게 재미인 이 시간대가 좋다는 분들만 모여서 잘 아는 길,

 소개하는 그런 자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회째, 과분한 관심과 참여로 깃발을 든 당선생이 제일 큰 행복을 선물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