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2010904] 도봉산에서 북한산 둘레길로 들어서서 수유까지

레이지 데이지 2010. 9. 9. 16:07

9월4일(토)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북한산 둘레길 엮고 잇고해서 다녀 오고자 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재 린  입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서울안에있는 북한산 둘레길 엮고 잇고해서 다녀 오고자 합니다 

함께 하실분은 머뭇 거리지 마시고 신청하세요 인원 제한 있습니다 마감 일자도 있습니다 

(바우길에서 나가버린 정신을 찾어오기위해 이번길은 조용히 다녀 오고자 합니다 ㅋ)

 

쉴땐쉬고  평지에서는 빨리 오르막은 천천히 내리막은 더 천천히 ㅋ 빠름과 느림의 미학을

더해보며 도보 끝난후 참가 회원간 친목도 도모하실수있는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있는 분만

참석 바랍니다  ^^*

  

 도   보   지 : 북한산 둘레길

코         스 : 도봉산역에서 시작해서 정릉에서 마칩니다  /내리막과 오르막이 반복되는 흙길  

일자및시간 : 2010년 9월 4일 (토) / 오후 12시 30분

거          리 : 약 20 km  / 7시간 /중식.휴식.포함

참 가  마 감 : 우선 참가접수 20 명 내외 (최초공지에서 변경함)

                    인원 미달시  9월 3일 (금) 18:00 까지 참가 댓글 기다리고 이후 참가 마감     

일단 집결은 : 1.7호선 도봉산역 1번출구 앞에서 

참가자격은 : 우리 회원만 /동행참가 불가이며 대리참석 댓글또한 허용하지 않겠습니다  

필수준비물 : 뒷풀이비용.음료대용약간의막&맥주.우의.식수.개인의자&깔개

뒷   풀   이 :  이번 도보는 걸음만 걷고 가시는 도보가 아니라 친목을 도모함이라 의무 참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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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답사까지 도봉산 북한산 언저리를

여섯번을  들락 거렸다

왜 ??

오후늦게 답사길을 다녀온 이유도 있었지만

길눈이 어두운게 주 원인 이었으며....

 

가장 큰 이유는.....

 

남들이 모두 다니는 길은 싫다

나만의 길을 찾자...... 건방을 떨면서

나는 이틀을 소로를 찾는데 허비하고

또 다시  원위치 하기를 반복 또 반복

 

다음날 또 다시 멈춘곳에서 시작하며

드디어 우리가 걷던 길을 완성 하던날

혼자만의 자축으로 막걸리 한병을 시원하게 들이 부었다

 

그리고 이렇게 중얼 거렸다

 

내일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이 즐거워 할거야

그럼 된거지 뭐 ~ㅎㅎ

 

그랬다 함께 한 일행들은 길을 걷는동안

길이 너무 좋다고 격려한다 (내앞에서야 ..ㅋ)

 

그럼 된거지 뭐 ~ㅎㅎ

 

처음 참가한 분들은 조직의 쓴맛을 첫경험 했으리라

 

그럼에도 모두가 완주했다 온몸을 땀으로 적시고

가끔은 가파른 언덕을 아픈 다리를 이끌고 오르며

끝내는 완주했다

 

함께 해주신 모든 참가자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노래 한곡 선곡으로 나의 마음을 대신코자 합니다

 

탈락 하신분 없이 모두가 완주해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꾸벅 ^^*

  

정오에 시작한 도보가 날이 어두워서 끝났습니다 

인원 제한을 안했더라면 우린 아마도 저 전망대에 서지 못했을것 입니다

 

이번에 못 참석하신 분들을 위해서 또 다시 날을 잡겠습니다

그때에도 역시 인원 제한은 불가피 할것 입니다 10 월쯤 단풍이 보일 무렵 다시한번 길을 준비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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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