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지 데이지 2011. 5. 16. 15:32

 

1. 광릉 국립 수목원 탐방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수목원으로 산림청에 딸린 임업연구원 부속기관이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직동리 광릉 수목원로 41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이 위치하고 있는 광릉은 세조의 능으로, 세조 자신과

왕비 정희왕후 윤 씨의 능을 지금의 자리로 정하면서 주변 산림도 보호하라고

왕명으로 일러 소나무·잣나무·전나무 등을 심어 국가적으로 엄격히 보호,

관리되어 왔다.

 

광릉 숲은 1987년부터 광릉수목원으로 일반에게 공개되었다가 1999년 5월 24일 국립수목원으로 개원하였다.

광릉 숲의 천연림지역은 서어나무와 까치박달 등 온대활엽수림의 극상림에 가까운 숲을 이루고 있다.

또한 2010년 7월 2일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회의에서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최근에는 유네스코 자연유산 등재추진을 위하여 대국민서명운동도 하고 있다고 한다.

 

1-1 참여한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 (표1)

해설가 이름

김 기 채

평가자 이름

한 현 순

운영 시간

2011. 03 . 31 오() 13:00 ~ 오() 15:00

장소

광릉 국립 수목원

참가자 수

12명

프로그램 명

국립 수목원 숲 해설

참가자 성격

주간스터디

 

 

2. 광릉 국립 수목원 구체적인 설명 및 주변 환경

국립 수목원은 세조 광릉을 중심으로 사방 15리, 반경 6km를 정하고 죽엽산(607m)주변으로 있다. 왕숙천 지류 봉선사천이 수목원 입구에 흐르고 있고 그곳에는 두꺼비 알, 도롱뇽이 있다고 하니, 1급수에 산다고 하는 귀한 양서류종이며, 소리봉, 물푸레봉은 일반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으로 주변 환경이 아직은 오염이 적다는 의미이다.

 

수목원에는 2,800여 종류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1,600여 종류의 동물들이

산다. 이중에는 광릉물푸레, 광릉개고사리, 광릉용수염풀, 광릉골무꽃, 광릉요강꽃 등과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오직 광릉에서만 자라는 식물들도 있고, 외국에서 들어온 식물도 900여 종류에 이른다.

천연기념물 광릉크낙새를 비롯하여 장수하늘소, 팔색조, 붉은배 새매, 올빼미·수리부엉이·솔부엉이·소쩍새·큰 소쩍새, 원앙 등 21종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물들이 살고 있다. 수생식물원, 약용식물원, 식용식물원 등 15개의 전문 전시관과 천연수목원, 17종의 야생동물이 있는 산림동물원, 산림과 임업에 대한 자료로 꾸며진 산림박물관등이 있다.

 

1991년 개원한 산림동물원에는 백두산호랑이, 반달가슴곰, 늑대 등 총 17종의 야생동물이 전시되어 있다.

앞으로는 많은 동물을 더 키울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산림 생물 종에 대한 조사·수집·분류 및 보전, 희귀 특산식물의 보전 및 복원,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의 탐사 및 이용기술의 개발, 전시원의 조성 및 관리, 산림생물종과 숲, 산림문화 등을 소재로 한 산림환경교육 서비스 제공, 산림문화 사료의 발굴 및 보전 등의 임무를 보다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수목원 안에는 조용한 산책로가 만들어져 삼림욕장으로 이용되며 2, 4, 6, 8km의 코스가 있다. 산책로가 있는 숲은 조각이 있는 숲, 만나는 숲, 독서하는 숲, 힘 기르는 숲, 명상하는 숲, 아쉬운 숲으로 나뉜다. 공휴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삼림욕을 즐기기도 한다. 수목원 자체만 보아도 좋지만 근처에는 광릉도 있고,

수목원 정문 앞 길을 쭉 따라 내려오면 봉선사에서 보물구경을 할 수도 있다.

 

방문객이 직접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삶의 교육의 장이다.

 

2-1 광릉 국립 수목원에 대한 느낌과 소감

 

자연은 변화무쌍하고 고정된 가치가 없다고 하는데 500년이 넘도록 잘 보전된 숲을 보니 사람의 노력은 헛되고 자연은 영원하다는 느낌이 강하다.

겸손하게 바라보는 자세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하지만 인간의 삶에서는 쉽지 않다. 방문 시기가 3월 말 봄이지만 수목원은 인적이 드물고 나무들 역시 내면에 깊이 몰두하고 있어 조용하다. 동물원은 4월25일~ 10월경 개방하고 현재는 식물원 정도 개방되어있다. 식생에 대해서 공부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했으나, 아직 잎이 나기 전 겨울나기(겨울눈)를 볼 수 있는 초봄이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관심을 불러일으킨다며 시기가 적절하다는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되었다.

김기채 해설자님의 안내에 따라 학우 12명과 함께 넓은 광릉수목원의 나무들의 특징과 나무들의 생활에 대하여 공부를 시작하였다. 입구의 계수나무는 향이 은은하고 오래가서 옛 선비들이 좋아했다고 한다.

은행나무처럼 암·수가 따로 존재한다고 하며 줄기가 처음부터 갈라져 자란다. 같은 종류의 나무을 낙우송, 메타세콰이어 등등 비교하며, 이파리도 소나무2가닥, 잣나무5가닥, 리기다소나무3가닥 이렇게 눈으로 보며 비교 하였다. 또한 숲의 천이과정을 들으며 고목의 효용성-곤충들의 보금자리로 동절기 혹은 하절기 자연의 순환에 일조하면서 극상림(서어나무, 까치나무, 박달나무)에 이르기 까지 무수한 자연의 역사 즉, 생태계의 변환을 들었다. 숲의 명예의 전당에 들어섰더니, 이곳은 현재 우리나라의 산림들이 현 모습으로 유지되는데 공헌을 한 분들에 대해 기념하는 곳이다. 명예의 전당 안에 국토 녹화 타임캡슐이 있었다. 타임캡슐 안에는 2001년에 국토를 푸르게 만든 국토녹화자료와 식물자원정보가 들어있고, 100년 후인 2101년에 개봉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준다고 한다. 또한 국토 녹화 기념비도 있었는데 기념비 문구 중에 ‘산림은 우리 겨레의 보금자리이며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입니다’ 라는 부분이 있다. <사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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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시기가 3월 말 봄이지만 수목원은 인적이 드물고 나무들 역시 내면에 깊이 몰두하고 있어 조용하다. 식생에 대해서 공부하기에는 이르다고 생각했으나,

아직 잎이 나기 전 겨울나기-겨울눈-를 볼 수 있는 이른 초봄이 전문적인

지식습득과 호기심이 생겨 시기가 적절하다는 설명을 들으니 안심이 되어 학우들과 김기채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광릉수목원 나무 특징과 생활에 대하여 공부를 시작하였다.

명예의 전당에서 나무와 숲 조성에 일조한 명사들이 계셨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최대사업이 녹화, 조림 이였으니 이는 당연하다고 여겼으나 외국인으로 귀화하면서까지 우리의 숲에 평생을 바친 민병갈씨 이야기는 처음 들었다.

그는 태안에 있는 천리포 수목원도 가꾸었다고 한다. 새삼 대단한 위인이었구나 하며, 국토 녹화 기념비문을 보는데 ‘산림은 우리 겨레의 보금자리이며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이다.’ 라는 부분이 있다. 현세에서 다 사용하고 소모하는 것이 아니고 잘 가꾸어 미래에 넘겨야한다는 문화적 사명을 말하는 듯싶다.

<사진3>

자연은 변화무상하고 고정된 가치가 없다고 하는데 밀레리엄 절반이 넘도록 잘 보전된 숲을 보니 사람의 노력은 헛되고 자연은 영원하다는 느낌이다. 자연에게는 겸손하게 바라보는 자세가 우선시 되는데 인간의 삶에서는 쉽지 않다.

 

2-2 숲 해설참여를 통해 얻은 소득

 

평소 잘 알지 못하던 풀, 꽃, 나무들의 생태를 접하면서 신기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 어떻게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지 또 우리 인간이 숲과 자연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등 조화로운 인간과 자연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았다. 학자들의 호기심과 오랜 관찰로 이루어진 결과를 단 하루에 습득할 수 있는 지혜, 지식은 아니지만, 관심과 사랑으로 대하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살아가는 삶이 이루어 질것만 같다. 겨울눈을 떼어 낼 때에도 나무에게 허락 받는 자세로 사전의 소통 관계를 갖은 후에 한다는 말씀은 우리 인간들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생각을 했다. 꽃들은 여름 초입에는 흰색 꽃들이 많은 사실은 곤충들의 시각으로 인하여 많은 곤충들의 방문으로 꽃가루 수분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생존 목적 달성함으로 존재감을 표현한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존재감인지. 거리에서 혹은 아파트 담 벽으로 많이 활용하는 회양목은 잎이 겹잎으로 되어있다. 잎을 잘라 보면 또 잎이 들어있는데 바깥 잎은 동절기에 속잎을 보호하는 동파예방용이다. 회양목은 1년에 불과 0.7cm정도 성장한다고 한다. 25cm 크려면 600~700년을 살아야 한다고 하고, 목질이 촘촘하여 도장, 호패, 문서용인쇄목으로 쓰이는데 글씨가 잘 닳지 않아서 그런다고 한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나무가 보기에 좋으라고 인간의 욕심으로 전지-잎, 줄기를 자르는 행위를 한다. 봄에 피는 얼레지의 새순도 한 쪽 잎만 식용으로 가능하지 양쪽을 다 따면 얼레지의 성장이 멈춘다고 한다. 그 저 단순하게 동네 어귀를 지키는 느티나무인줄 알았는데 고급가구 재료로 쓰이며 2000년 밀레니엄 나무로 지정되었다니 그 수령 역시 깊고도 깊다. 그래서 영험하다고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은 듯싶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된 나무들을 몇 가지 더 언급하면, 낙우송은 열매가 축구공처럼 단단하고 그 속에는 씨가 하나 있다고 한다. 메타세콰이어의 열매는 위에서 보면 장미꽃, 옆에서 보면 입술모양같이 생겼다.(사진1) 소나무은 가장 귀하고 비싼 금강송, 춘향목라고 불리는데, 적송이라고도 불리지만 이는 일본이름이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예부터 신성한 나무로서 의식을 치르고 어명을 받은 후에나 벨 수 있었다고 하며, 나라에서 관리하며 궁궐, 저택을 지을 때 사용되었다고 한다. 백송은 중국 소나무로서 자라면서 소나무체액으로 인하여 하얗게 된다고 한다. 타감작용인 피톤치드는 식물상호간의 대화이며 소통이라는데...하얀 진액과 붉게 변하게 하는 진액과는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 아닌 상상을 해 본다. 전나무 숲에서는 특이하게도 모든 나무가 한 쪽 방향으로 가지를 뻗고 있었는데, 다른 나뭇가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그렇게 자라난다고 한다. 나무들도 인간 사회와 같이 서로 배려하는 마음과, 인간 사회에 다를 바 없는 숲은 복잡한 사회라고 느껴졌다. 그리고 나무를 심을 때 각각의 나무의 육성 상태를 고려하여 조성을 하여야 서로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참나무 목 자작나무 과 서어나무속은 흰 인이 나와서 육체나무, 근육나무, 도깨비나무 등으로도 부린다. 그늘에서 유일하게 살아남는 나무이며 200년 이상 숲에만 있기 때문에 극상림에 이르는 숲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광릉 서래봉이 서어나무 극상림으로 유명하다는데, 직접 와서 눈으로 보고 설명을 들으니 글로 볼 때보다 훨씬 잘 이해가 되었다. 책으로 볼 때는 아리송했는데 실제로 보니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졌다. 책이나 텍스트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으로 실제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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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해설의 주제를 나름대로 추정하면 전략 전술적인 생존의 방법인 듯싶다. 양매자는 겨울에도 열매를 달고 있는 이유는 새들의 먹이가 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서 번식을 도모하는 피나는 생존전략이다. 5월에 황금색으로 꽃이 피고 가을에 진주 같은 진홍색 열매가 열린다. 특히 붉은색의 잎은 색의 변화를 줄 수 있어서 조경수로 인기가 있다. 겨울나무에 빈 새집처럼 있는 겨울나기는 주로 참나무 숙주 식물로 새가 열매를 먹으려다 입에 붙어서 다른 가지에 비벼 문지르다가 번식하게 된다는 치명적인 방법을 쓴다. 소나무는 우리나라 자생 나무인데 일본이 적송이라고 먼저 학회에 올린 이름이라고 하니 그 이름보다는 금강송이란 우리이름으로 불러주는 것이 더 좋다. 백송은 중국 소나무로서 성장하면서 소나무체액 때문에 하얗게 된다고 한다. 타감작용으로 발생된 피톤치드는 식물상호간의 대화이며 소통이라는데...하얀 진액과 금강송의 붉게 변하게 하는 진액과는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 아닌 상상을 해 본다. 침엽수는 추운 지역 한대림 식생인데 그 중 독일 가문비나무는 잎가지가 휘청휘청 부드럽게 쳐져 있는 이유는 눈이 많이 내려 쌓이는 하중을 이겨 내려는 자연이 선물한 나무의 전략전술이라고 하니 그 경이로운 생존 전략이 신기하다. 나무, 숲도 인간 사회에 다를 바 없는 복잡한 경로를 겪는 경쟁사회라고 느껴졌다. 참나무(목) 자작나무(과) 서어나무(속) 인 성분이 들어있는 하얀 진액이 나와서 병충해에 강하다고 한다. 그래서 끈질긴 생존전략으로 천이의 마지막 단계인 극상림에 이르는 숲을 이루나 보다. 서어나무 극상림으로 광릉 서래봉이 유명하다. 그럼 자작나무도 그런가 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질문은 하지 안했다. 이는 나 스스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알게 된 나무들을 몇 가지 더 언급하면, 낙우송은 열매가 축구공처럼 단단하고 그 속에는 씨가 하나 있다고 한다. 메타세콰이어의 열매는 위에서 보면 장미꽃, 옆에서 보면 입술모양같이 생겼다.(사진1)

책이나 그림으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상은 실제로 보고 만지고 느끼는 오감 교육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었다. 평소 잘 알지 못하던 풀, 꽃,

나무들의 생태를 접하면서 신기하고 긍정적인 인상을 받았다.

어떻게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지 또 우리 인간이 숲과 자연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등 조화로운 인간과 자연에 대하여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학자들의 호기심과 오랜 관찰로 이루어진 결과를 단 하루에 습득할 수 있는 지혜, 지식은 아니지만, 관심과 사랑으로 대하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살아가는 삶이 이루어 질것만 같다. 겨울눈을 떼어 낼 때에도 나무에게 허락 받는 자세로 사전 소통 관계를 갖은 후에 한다는 말씀은 우리 인간들의 삶에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생각을 했다.

 

2-3 광릉국립수목원 탐방 선정 이유

 

학우들은 강의에 나오는 성남 신구 대학 식물원, 남산 식물원에 가자는 의견을

내놓았으나 그 곳은 해설자가 없었으며, 시내 한 복판 바로 교통이 편한 홍릉도 있지만 이왕이면 전문 해설이 있고 보존과 운영이 잘 되어있는 국립수목원 큰 곳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다. 비록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지만 방대한 숲의 크기로 보아서 당연한 듯싶었다. 수목을 보존 관리해야하는 곳이 대중교통이 어려운 사실을 인정하나 바로 정문 앞에는 찻길이 있으며 주위에 유흥시설과 음식점이 난행하는 것은 의아할 뿐이다. 또한 가끔 이곳을 방문 하는 경우에는 해설자 없이 숲을 휙 둘러보았었는데 그 때 이름을 알 수없는 식물과 나무에 대한 역사를 간과했던 사실이 아쉬웠었던 생각에 다시 가서보고 해설을 듣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스터디 팀장과 학우들이 국립수목원을 적극 추천했고, 학우들 모두 찬성하면서 탐방지로 결정하였다. 기꺼운 마음과 자유로운 봄나들이 기분으로 접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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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들은 방송강의에 나오는 성남 신구 대학 식물원, 남산 식물원에 가자는 의견을 내놓았으나 그곳은 해설자가 없었으며, 시내 한 복판 교통이 편한 곳 홍릉이 있지만, 교통이 불편하여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으나 이왕이면 방대한 숲으로 전문 해설이 있고 보존과 운영이 잘 되어있는 국립수목원 큰 곳으로 가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았다. 가끔 어렵게 이곳을 방문 하는 경우, 해설자 없이 숲을 휙 둘러보았었는데 그 때 식물과 나무에 대한 역사를 간과했던 사실과 이름을 모르고 지나간 꽃에 대하여 전문해설을 듣고 공부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는데 마침 스터디 팀장과 다수의 학우들이 국립수목원을 적극 추천하고, 학우들 모두 찬성하여 탐방지로 결정하였다. 기꺼운 마음과 자유로운 봄나들이 기분으로 접하기로 하였다.

 

3. 광릉 국립 수목원 숲 해설 프로그램 전반적 평가

국립수목원 탐방은 사전 인터넷 신청은 가능하나 숲 해설을 들으려면 정문에서 숲 해설자 신청을 해야 한다. 왜 같이하는 시스템이 안되어 있는지 궁금하고, 정작 정문에선 숲 해설에 대한 설명이나 광고가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그냥 온 사람들은 이런 프로가 있는 지도 모르고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고, 실제로 작년에 수목원을 방문했을 때도 숲 해설의 존재 자체를 몰라서 듣지 못했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해설을 들을 수 있도록 숲 해설에 대한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숲 해설이 있어서 단순히 자연환경만 눈과 귀로 즐기는 것이 아니라 자연에 대한 지식도 습득할 수 있어서 더욱 감동적이고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게 되었다. 하지만 수목원 전체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 점은 아쉬웠고,. 눈앞에 보이는 나무들에 대한 설명은 자세하게 해주셨지만, 지금 설명하는 나무가 숲에서의 생태계 역할 이든가 등등 수목원 전체적인 것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숲을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한 순간에 너무 많은 설명은 기억하기 어렵고 쉽게 지치게 한다. 말로만 하는 해설보다는 스토리텔링이 존재하였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여러 가지를 동시다발로 듣기보다는 한 그루의 나무에 대해서는 확실한 호적정리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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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탐방은 사전 인터넷 신청은 가능하나 숲 해설을 들으려면 정문에서 숲 해설 신청을 해야 한다. 한 번에 같이 신청하는 시스템이 왜 안 되어 있는지

궁금하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나무와 숲, 그리고 그들과 우리 인간들과 관계를

들을 수 있도록 숲 해설에 대한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별한 목적 없이 단순하게 유람 차 온 탐방인은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지도 모르고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할 것이다. 숲 해설가를 하려면 많은 공부와 함께 자연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이유로 사회경력도 교육계, 혹은 산림과 관련된 공직자, 퇴직하신 고급인력 등 구성되어 있는 확률이 높다. 그래서 대체로 해설가들은 연세가 지극하신 어르신이 심심파적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시는 경우를 본다. 추운 날씨에 작은 대기 사무실에 계신 모습을 보니 국가적으로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적당한 직위와 직급을 제공하여 숲 해설이 문화관광정책으로 활성화 하였으면 한다.

 

4. 광릉 국립 수목원 숲 해설 프로그램 참여한 평가 (서술적인 평가)

해설센터에서 오후 13:00에서 해설 신청 한 후 해설자님과 만나 탐방이유와 부탁을 드리고 안내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숲으로 들어왔다. 해설자님은 열의가 넘치면서도 편안한 어투로 나무에 대해서 일관성 있게 설명을 해주셨고, 옛날과 현대를 적절하게 비교해주시면서 질의응답에 대하여 상품(메타세콰이어 열매 팔찌)를 적절히 이용하여 지루하고 산만할 때 계속 집중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해설자님의 풍부한 지식 덕분에 유익한 해설이었지만, 부분적으로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다. 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에서 과제물 조사 탐방 나왔다고 이야기하니, 열의에 넘치셔서 우리에게 더욱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려고 한 점은 감사했지만, 좀 지나치셔서 원래 1시간 정도였으나 한참 초과한 2시간이나 해설을 해주셨다. 서서 얘기듣기에는 쉽게 지쳤으며 주제 역시 너무나 직접적인 나무에 치중되어 현실감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처음엔 집중했었지만 시간이 길어지니 자연히 집중력이 떨어졌고, 또한 많은 것을 알려주시려고 하신 나머지 한꺼번에 엄청난 종류의 나무들을 설명해 주시니 기억의 한계에 밀려 필기에 집중하느냐 정작으로는 나무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나무 하나 하나 직접 잎사귀를 보여주면서 구체적이고 간결하게 설명해주었더라면 더 명료하고 즐거운 숲 해설이 되었을 것이다. 지식 전달에 전념하신 나머지 중간 중간에 설명이 지루한 감도 있었다. 해설가님의 풍부한 지식과 함께 유머가 함께 어울러졌다면 더욱 즐거운 해설이 되었을 것이다. 전체적으로 실사구시 숲 해설이 이루어졌으며하는 바램이 컸으며 또한, 우리들의 자세도 지식을 받으려는 마음만 강했고 자연과 함께한다는 자세가 부족하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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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센터에서 해설 신청 한 후 해설자님과 만나 탐방이유와 부탁을 드리고, 안내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해설자님은 차분하고 자신 있게 전체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주제를 가지고 진행하시겠다고 서두를 꺼내며 나무에 대해서 설명을 시작하였다.<사진2> 전체적으로는 주제전달은 확실하였으며 유용한 결과를 얻었지만, 부분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다. 질의응답을 하시며 그 정답을 말한 사람에게 메타세콰이어 열매 팔찌를 주며 집중시키려 하였지만 성인이어서인지 그다지 감동을 받지 못했다. 또한 많은 것을 한순간에 전달시켜 줄려고 많은 종류의 나무을 설명하여 필기에 집중하느냐 정작으로 나무는 제대로 보지 못했다. 해설가의 연륜과 풍부한 지식과 함께 현장교육에 필요한 리플렛이나 브로우셔등 보조기구와 함께 어울러졌다면 더욱 유익한 해설이 되었을 것이다. 게다가 수목원 전체에 대한 설명을 듣기에는 시간이 없으며, 하물며 눈앞에 보이는 나무에 대한 설명을 듣기에도 시간이 너무 짧았다. 지금 설명해주는 나무가 생태계에서 역할이나 쓰임새가 다른 나무들과의 관계 등등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수박 겉핥기식 해설이 진행되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 시설 면에서는 표식에 스토리텔링이 존재하였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정리 안 되어 있는 것, 오래되어 지워진 것들을 확실하게 관리하였으면 한다. 여러 가지를 동시다발로 듣기보다는 한 그루의 나무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기억 속에 정리가 이루어 졌으면 한다. 전체적으로 실사구시 숲 해설이 이루어졌으며하는 바램이 컸으며 또한, 우리들의 자세도 지식을 받으려는 마음만 강했고 자연과 함께한다는 자세가 부족하였다고 본다.

 

5. 참여사진 및 활동사진 첨부

<사진1>  < 낙우송 열매를 설명-축구공 모양 >

 

 

             <메타세콰이어 열매-장미꽃모양을 설명>

 

 

<사진2> <해설에 귀 기울이는 학우>

 

 

 

                <기념탑에서 인원이 많아서 절반씩..>

 

 

 

 

<사진3> <명예전당 안 국토 타임캡슐>

 

 

 

<사진4><복수꽃, 산에서 가장 먼저 피는(원일초元日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