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쩌겠어요.
조카가 "택시 운전사"를 같이 보아서 초대권 한장이 그냥 남아서 어쩔수 없이 시간을 내어서 혼자 보러 갑니다.
마지막시간...늦은 시간 영화 혹성탈출...종의기원을 보고 나오는데 반팔셔츠를 입은 사람보니 이상하고 춥게 느껴지는 날씨인가 느낌인가 의아했습니다.
아니...
여름가고 가을인데 준비기간없이 바로 겨울인듯
여성들은 죄다 긴팔에 심하면 홑 바바리코트를 입고 남자들은
준비되어 있는듯 긴 팔을 입었더군요.
영화장면도 깊은 산속 눈쌓이고 눈사태 한방으로 정리되는 쓸쓸하고 씁씁한 영화 보았더니 마음도 썰렁해서 종종걸음으로 겨우 집에와서 뜨끈한 라면국물이라도 마셔야지 하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혹성탈출은
원작자가 2차 세계대전 일본군에게 포로로 잡혀서 그때느꼈던것을 소설로 내고 이를 시나리오로 찰톤.헤스톤이 나오는 영화를 봤지요. 우주비행에 잘못되어 원숭이혹성에 착륙한줄알고있던 그들.
결국 마지막 장면는 누구에게나 충격이었던것이지요.
인간이 저지른 참담한 미래의 가상된 모습이지요.
혹성탈출-종의 기원.
'손으로 만져보기 > 영화읽어보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리퍼스...소년원 출신 아이들 (0) | 2017.12.31 |
---|---|
마더 (0) | 2017.10.22 |
三生三世 十里桃花。。。山海经 (0) | 2017.07.25 |
클라우드 아틀란스 (0) | 2017.06.17 |
프라이드없는 런던프라이드 (0) | 2017.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