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나도 하고싶다

레이지 데이지 2021. 1. 17. 15:20

#7 _어제는(1월16일)...전시보러 다닌 날

금보성 아트갤러리에서 박찬호작가님의 신당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삼세번이라  결국 3번째에는 방문 가능했지요.

갈려고 하기만 하면 일이 터져서...

도착하니 강연이 있었고 움갤러리 관장님과실장님과 우연한 조우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라져가는 민족의 얼을 기록하는 작가님의 노력과 신고를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어제는...2

우연하게 만난 권홍 작가님 내외 덕분에 안전하게 인사동으로 왔습니다.

F64 사진작가 변성진 ‘hide&seek or YOU’ 사진전이
16일부터 22일까지 인사동 아지트 갤러리(인사동 마루 본관2층)에서 열리고 있지요.  

변 작가님는 이번 전시에서 “기준선" 이라는 주제를 통해 숨바꼭질하듯 아슬아슬한 우리의 자유와 욕망을 표현했으며, 누군가를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 가진 기준의 모순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멋진 실험정신이 현실에서 반짝이는 사진전입니다.

 

작가의 심혈이 기울어진 손 누드(?)

 

처음으로 線을 프린드한  천.

 

 

어제는...3

인사동에서 다시 혜화로 갑니다.

혜화동 로터리에서 혜화아트센타  묵의세계_품다.

석인들의 배웅을 받고 갑니다.

요즘은 도심에서 까마귀보는일이 흔해졌습니다.

 

창경궁 돈화문을 진짜 오랫만에 봅니다.

 

수묵의 세계...품다.

 

이한복...

저 소년은 사족이다.(나의 생각)묵의 노래를 소년이 파랑바지를 입고 해야 하는 이유는 없다.

 

 

최삼경씨.

페북에서 내게 한 번도 찾아오지 않았는데 박황재형씨 등등

'그림에 붙(붓)잡힌 사람'  책을 냈다.

난...암튼 술과 수다를 줄이고 체중도 줄이고  삶을 단련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