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변풍경>
20210205.
우연한 기회에 '지명밟기' 모임에 들어갔다. 애향심고취운동으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세대와세대를 이어주고 옛 지명 복원운동 을 하고자 한다. 정릉은 '능말 이야기'로 유튜브 활동을 한다고 한다. 찾아가는 배움교실 이라며 어째든 지원사업으로 책상용 칼렌다를 제작하였다.
페북 아는 사람이 이 달력을 갖고싶어하여 전달하려고 천변에 간다.
노을이 지는데 당신은 어디가십니까?
거리에 쌓인 묵은 눈이 묻는다.
나는요
아무일도없이 천변으로 놀로가요
바람없이 허정대며 가고있어요.
참으라하지마세요
그런 공맹스런 말은 녹아가는 검은물에 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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