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什人旅島1 - <1박2일 >바람도 숨은 풍도

레이지 데이지 2014. 3. 30. 19:32

 

 

 

 

 

 

풍도에서 만난 독그.

이름있는 개여도..눈색깔이 좌우가 틀리다. 어찌나 착하고 순한지.

 

 

 

꽃마리..  괭이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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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인여도 <什人旅島>열사람이 섬을 여행하다란 뜻으로

인천 앞바다에 떠 있는 섬 100개중 40개의 유인도를 여행하고자 하는 모임ㅡ모임의 회장은 권병기(고진감래) 총무 원종석(빨강츄리닝)이다. 

 

격월로 정기모임을 진행하며 사정에 따라 임시모임을 하고 회비는 지출한 총경비를 1/N로 나누어 부담하다. 이 모임의 특징은 상륙한 섬의 가장 높은 곳을 꼭 올라 사방을 살펴보기로 하였다..등산이냐 아니냐 따지지말고 등산이 아니라 섬의 가운데를

거니는 것이다. 라는 정의를 내렸다.

섬은 대부분 가운데가 약간 높이 솟아있으니 그저 가운데를 지나갈 뿐 산을 오르는 것은 아니다라는 의미이다. 따라서 등산을 하기 위해서는 오지 말아야 할 모임이다. 

 

섬을 다니다 보니 너무 많은 인원은 배표의 예약 및 숙박 등의 어려움이 있어 10인 이내로 제한하기로 하였다는 그래서 이름도 십인여도이다.

그러나 예외없는 법칙은 없다는 고금의 진리에 따라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섬이라면 예를 들어 장봉도나 무의도 또는 석모도 등등은 인원이 조금 더 늘어날 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우선 참가자 우대원칙에 따라 1회 참가자의 참석여부를 확인하고 이후

모자란 인원에 대한 공지를 하는 방식으로 조금 폐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물론 다녀 온 여행 후기는 상세히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참가도 못하는데 배라도 아프라는 심보도 조금 있습니다만 꼭 그것만이 아니고 좋은 곳 좋은 풍광은 함께 즐겨야 좋다는 마음에서이고, 우리와 함께 가시지 못했어도 누군가랑 더 좋은 사람과 함께 가라는 마음이니 고운 마음만 받아들이시기 바란다는...

 

그들이 처음 시작한 의도이다.

 

...풍도 이야기

 

인천 앞바다 섬들을 격월로 가서 한번씩 전부 돌아 보자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과 함께 풍도에 갔더니

1박2일 촬영을 나왔다고 한다...

 

나도 우리도 1박2일인데...

 

피디가 바뀌고...

멤버도 바뀌고...

 

차태현에게 매우 특이한 매력이 있다. 귀티도 있다

후광은 없어도 영화배우로서 차질없는 분위기가 있다.

 

풍도에는 바람이 세서 풍도라 하더니..완전 잔잔하고

비가오니 바다가 물안개 피워내고...다음날은 해가 반짝인다.

 

밤에는 잠자기 아까워 그림연습하고...ㅎㅎ

그리고 약간의 음주가 있고...대화와 해학이 있다능...

 

 

<夜畵>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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