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성아트센타에서 재미있는 작업을 보았습니다.
魚(어이있는)..
부부작가는
거제 앞바다에 떠도는 폐나무를 화천 작업실로 데려와
상처와 버려진 상태에
전통방식 단청의 색의미를 부여하여 영원한 삶의 기억을 주고
마음으로 잘 보듬어(魚) 치유와 아름다어(魚)사랑을 주었습니다.
작은소품 어흥(魚興)시리즈는 즉석판매도 합니다.
작품을 보며 성실과 인내 그리고 농익은 작품완성을 위한 시간과의 어(魚울림)이 느꼈집니다.
자연 그대로 모습를한 목가구는 오랜시간 걸쳐서
발생된 옹이와 자연상태 상처를 그대로 활용되어 새 삶을 ..새모습을 주었지요.
몇번인지 모르는 색 입히는 과정이 진실되게 느껴졌지요. 심지어 장고의 시간이 보이는듯 합니다.
금보성 아트센타는 평창동 북악정 골목에 있어요.
'손으로 만져보기 > 그림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찾아가는 갤러리(3) (0) | 2014.08.17 |
---|---|
魚쩌구, 저쩌구... (0) | 2014.08.12 |
연규현-지리산 화가 (0) | 2014.07.10 |
민화- 정다기 (0) | 2014.07.08 |
전시 광고? (0) | 2014.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