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져보기/그림들

찾아가는 갤러리(3)

레이지 데이지 2014. 8. 17. 10:32

 

살아 낸다는것은

관계에서 관계로 실꼬리놀이 하듯이 하는가봅니다.

한 사람을 알고...그 사람을 정리하고나면 그 주위에 있는 관계로 이어져 있더군요.

 

함양 살때 모기리가 외롭지 말라고 소개해준 동생 최연수가 있지요.

함양 수동 그린마트주인 마담

(소윤)최연수...그리고 ...마광수...전각장이 김길용...당사자 이목일

 

그분들이 찾아가는 갤러리를 연다고 합니다.
이름하여 논두렁 전시회 4인4색전.

 

구불구불한 영역표시 같은
논두렁이 각각 다른 4인의 각자 삶이 그려낸 형상에서 상상속 나래를 꺼내 보면 야릇한 느낌이 가슴속 깊이 일렁일 것입니다.

 

예술계에 몸담고 있는 작가님들이 사시는 곳에서 작품을 전시하면
그 곳에 사시는 원주민(?) 그리고,
예향에 의해 이끌려서 저절로 가게되는 외부인.(리얼 팬이겠지요.)

 

 

작가가

가슴속에 있는 열정을 관념이 아닌 물감으로 혹은 나무로

실제적인 모습으로 표현되어 눈으로 보여줍니다.

그럼으로서 덕분에 보는者 역시 마띠에르짙은

정신적 힐링을 얻을수 있겠지요.

 

 

 

석창우...이만재....그리고 송문영.

 

이목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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