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IBA.....고디바를 아시나요?
벨기에 산인가여??
세계에서 유명한 명품 초콜릿입니다. 1926년부터 시작된 고디바는.. 고디바 부인의 이름을 따서 회사 이름을 지었습니다.
왜?
고디바이었을까?
암튼,
매우매우 유명한 초콜릿입니다. 그리고 가격이 매우 비쌉니다. 초콜릿 한조각에 4~5000원쯤이니.. 상당한 가격입니다. 그래도 그만한 맛을 보여준다고하니 초콜릿 매니아들은 고디바 초콜릿을 좋아하겠지요.
고디바 매장에서는 아이크스림과 초코드링크도 판매하는데..2013년 이전에는 우리나라에 없었지요...전부 해외 매장에 있었죠. 그런데 작년부터 우리나라에도 고디바 매장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는 삼청동, 신사동 가로수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 부산 센텀 신세계백화점에 있다고 하는데, 이 유명한 Godiva 쵸콜릿...아이스크리무...쳐묵쳐묵...하고 싶은데...압구정...삼청동...가까운 세종로 광화문 들릴때나...아는것이 많으면 먹고싶은것도 많다고 합니다만....별로...당것은 댄절러스하지요.
그 마크는 이런 마크이죠.
백목련같은 여인이 알몸으로 말을타고 거리를 배회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워 보여주기위하여....은밀을 가장해 자신을 숨긴채 관음하는 이 그림 속 주인공은 애마부인이 아니고....Godiva라는 11세기경 영국의 코번트리 지역을 통치하고 있던 레오프릭의 아내였는데, 방년 16세 나이의 백작부인이었지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알몸으로 말을 타고 광장을 돌고 있는 장면으로
1. 영국의 존 콜리어라는 작가
2. 프랑스화가 르페브르 작품입니다..
왜 알몸으로 말을 타고 광장을 돌고 있을까여??
...
그것은...
그때 그당시 사회경제가 나날이 몰락해 굶주림으로 죽어가는 농민들의 모습을 보고 남편에게 과중한 세금정책을 개선해줄것을 부탁합니다...
계속되는 읍소가 지치지 않자..
불가능해보이는 제안 1ㅡ
"농민에 대한 그녀의 사랑이 진실이라면..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으로 말을 타고 성내를 한바퀴 돈다면...그토록 호소하는 세금감면을고려해보겠다고 한 것...." 남편으로서 제안일까...이건..부인에대한 그 무엇도 없다.
...
이일은 농민들사이에 퍼지게 되었고...그녀의 숭고한 뜻을 존중해 그 누구도 문을 닫고 그녀의 알몸을 보지 않기로 암묵적 합의를 하였던것이었다.
...
고요하고 적막한 주변의 느낌에 촛점을 둔...두번째작품과 달리 첫번째 작품은 Godiva를 감상자로 하여금
좀 더 은밀한 관음의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어쩌면...마을 사람들조차보지 못한 알몸을
작가는 우리만 Godiva를 볼수 있게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보여줍니다...허나, 우리만 Godiva의 알몸을 본 것은 아닙니다!!
.
마을사람들 모두 암묵적 약속으로 숨죽이고 있을때...
단 한 사람!!
재단사 톰은 호기심에 이끌려..그만...커튼을 들치고..슬쩍...벌거벗은 백작의 아내를 훔쳐보았습니다.
바로 그순간...톰은 장님이 되고 말았다는 .... ....
숭고한 뜻을 성적 호기심으로 오염시킨것에 대한 응징이었다고 하나 훗날에 유명한 대명사 하나는 남겼습니다.
.피핑톰""Peeping Tom"
엿보기 좋아하는 사람...관음증환자...
전설이지만 실존인물로서 Godiva에 대한 기록들도 현존합니다......
**잘 아는 블로거이신 블친께서 쵸코렛에 관한 짧은 글을 쓰고 읽어 보라고 보내 왔더군요. 재밌게 읽고 뭔가 기억속에서 맴도는 이야기가 있어서 쵸코렛을 찾다보니 피핑톰이야기까지 나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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