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난민처럼 떠나는 여행

동유럽 ...미리 가는 여행기

레이지 데이지 2019. 2. 8. 14:00

3월12일~21일 동유럽 여행 갑니다.

형제들중.

여자들만 모여서 가는데 별 큰 흥미는 일지가 않습니다.

이는 역마가 내게서 멀어져 갔기에 그런듯 싶습니다. 같이가는 식구들에 대해서 신선도가 떨어져서 그런가 싶습니다.

 


3월12일(화)

1일 인천 출발..프라하 공항 도착

즈노이모(호텔 투숙 및 휴식)

[프라하 - 즈노이모 약 2시간 30분 소요]

 

03월 13일 (수)2일차

즈노이모-비엔나-부다페스트

 

비엔나

음악의 도시이자,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 이동

 

● 쉔부른 궁전과 정원 (내부) : 쉔부른 궁전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으로 황제의 수렵용 궁전이 있던 자리에 지어졌습니다. 궁전에는 약 1천 400개의 방이 있으며, 궁전 내부는 화려하고 우아한 로코코 양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궁전의 언덕에 올라 바라보는 정원과 비엔나 시가지의 아름다움은 도시의 품위를 느끼게 합니다

 

● 비엔나 관광의 시작점인 게른트너 거리

● 르네상스 양식의 극장으로 유럽 3대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국립 오페라 극장

●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고딕 양식 건축물로 모차르트의 결혼식과 장례식이 거행 된 성 슈테판 대성당

● 그리스 신전 양식을 모델로 하여 1883년에 세워진 국회의사당 등 관광

 

※ 맛체험! <호이리게> 다양한 고기요리와 소시지 및 감자 샐러드가 제공되는 비엔나 음식

 

 

3일차... 03월 14일 (목) 부다페스트-자그레브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을 중심으로 서쪽의 부다 지구 관광을 합니다.

● 18세기의 어부들이 성벽에서 적군을 방어 했었다는 전설이 있는 어부의 요새

● 아름다운 다뉴브 강의 전망이 잘 보이는 겔레트르 언덕 관광

● 역대 헝가리 왕들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마챠시 사원

● 부다페스트를 상징하는 부다 왕궁 (외관)

 

*다뉴브 강 동편으로 이동하여 페스트 지구 관광을 합니다.

●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성 이스트반 대왕을 기리기 위한 성 이슈트반 사원

● 헝가리 정착 천년을 기념해 세워진 기념비가 있는 영웅광장

 

※ 맛체험! 굴라쉬 : 다양한 야채에 후추, 파프리카로 특유의 매운맛을 낸 헝가리식 전통 스프

 

※ TIP! 헝가리는 세계적인 포도주의 산지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만 해도 헝가리 와인의 명성은 대단했습니다. 옛 전통을 따라 차츰 그 옛날의 명성을 되찾아가고 있는 헝가리의 유명한 포도주 맛을 느껴보세요!

 

 

3월15일 4일차 -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중 가장 아름답고 수많은 폭포로 연결되는 16개의 호수가 유명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관광

 

※ 맛체험! <송어구이> 그릴에 구운 송어에 감자 샐러드를 곁들인 음식

 

[자그레브-플리트비체 약 2시간 소요]

스플리트

달마시안의 황홀의 꽃이라 불리우는 스플리트 로 이동

 

●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자 아드리아해 연안 최대의 로만유적인 디오클레티안 궁전(내부)

● 엄지 발가락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그레고리우스 동상

● 리바거리 등 관광

 

[플리트비체-스플리트 약 2시간 30분 소요]

 

서기 295년,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여생을 보내기 위한 도시로 아드리아해의 바닷가 마을 스플리트를 선택하고 궁전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10년 후 궁전이 완공되자 황제는 자신의 자리를 평화적으로 이양하고 은퇴하여 원로의 삶을 보냈다고 합니다.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던 절대권력자인 로마 황제가 자신의 여생을 위해 고르고 고른 곳이 바로 스플리트입니다. 현재는 크로아티아 제2의 항구도시로 25만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으며, 수도인 자그레브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크로아티아 여행의 백미인 두브로브니크와도 가까이 있어 여행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2019년 03월 15일 (금)4일차

 

자그레브-플리트비체-스플리트-네움

자그레브호텔 조식 후

플리트비체

● 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중 가장 아름답고 수많은 폭포로 연결되는 16개의 호수가 유명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관광

 

※ 맛체험! <송어구이> 그릴에 구운 송어에 감자 샐러드를 곁들인 음식

 

[자그레브-플리트비체 약 2시간 소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9천만평의 대지에 계단을 이루며 늘어선 16개의 호수, 어느 호수는 초록색으로 또 다른 호수는 푸른색으로 또 다른 물은 흰색으로 보이는 자연의 조화. 그리고 호수와 이어진 크고 작은 90여개의 폭포와 30개의 동굴들. 천연 원시림을 뛰어다니는 갈색곰과 수 많은 새들까지. 신선의 땅을 밟기 위해서는 다소 고생이 필요합니다만,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은 큰 어려움없이 사람들의 발길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카르스트(karst) 지형의 아름다움을 직접 보고 있노라면 이 땅이 얼마나 축복받은 곳인지 가슴에 와닿습니다. 이 곳에서는 아드리아해와 발칸의 역사는 잠시 잊어도 좋습니다. 그저 자연이 만들어낸 말할 수 없는 웅장함을 코끝으로 느껴지는 시원하고 청량한 바람과 함께 즐기면 됩니다.

 

스플리트

달마시안의 황홀의 꽃이라 불리우는 스플리트 로 이동

 

●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자 아드리아해 연안 최대의 로만유적인 디오클레티안 궁전(내부)

● 엄지 발가락을 만지면 행운이 온다는 그레고리우스 동상

● 리바거리 등 관광

 

[플리트비체-스플리트 약 2시간 30분 소요]

스플리트

 

 

서기 295년, 로마의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여생을 보내기 위한 도시로 아드리아해의 바닷가 마을 스플리트를 선택하고 궁전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10년 후 궁전이 완공되자 황제는 자신의 자리를 평화적으로 이양하고 은퇴하여 원로의 삶을 보냈다고 합니다. 세상 부러울 것이 없었던 절대권력자인 로마 황제가 자신의 여생을 위해 고르고 고른 곳이 바로 스플리트입니다. 현재는 크로아티아 제2의 항구도시로 25만 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으며, 수도인 자그레브에서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크로아티아 여행의 백미인 두브로브니크와도 가까이 있어 여행자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네움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스플리트 - 네움 약 2시간 소요]

 

5일차ㅡ 2019년 03월 16일 (토) 네움-두브로브니크-시베니크

 

6일차ㅡ2019년 03월 17일 (일) 시베니크-라스토케-블레드

 

시베니크...호텔 조식 후

라스토케

물의 요정들이 살 것만 같은 동화 속 마을 크로아티아의 라스토케 이동

 

● 아기자기한 동화 마을 라스토케 마을 관광

 

[시베니크 -라스토케 약 2시간 30분 소요]

라스토케

 

유럽의 작은 마을들은 웬만하면 동화속 마을같다는 표현이 어울립니다만, 크로아티아의 라스토케는 그 중에서도 가장 그 표현이 들어맞는 마을입니다.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물레방아가 돌며 마치 물위에 지은 집처럼 보이는 숲속의 작은 집들은 요정이 살고 있을것만 같습니다. 플리트비체 국립 공원의 코리나강 물줄기를 따라 이어져 있으며 '플리트비체의 작은 호수'라는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천사의 머릿결'이란 뜻을 지닌 라스토케는 크고 작은 폭포가 쏟아지는 아기자기한 마을 분위기 덕분에, 웅장한 건축물에 압도당한 여행자들이 잠시 쉬어가며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곳으로 딱 좋습니다.

블레드

슬로베니아 최고의 힐링 여행지, 줄리안 알프스의 보석으로 불리는 블레드로 이동

● 호수면 100m높이의 절벽위에 세워져 있는 블레드 성 (조망) , 티토 별장 (조망)

 

● 줄리안 알프스 산맥에 둘러싸인 블레드 호수 감상

 

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라스토케 - 블레드 약 3시간 소요]

 

블레드

알프스 산맥을 병풍처럼 사방에 두른 유럽의 작은 호수마을, 멋지지 않습니까.

슬로베니아의 작은 호수마을 블레드는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유럽내에서는 손꼽히는 휴양도시 중 하나입니다. 알프스의 눈동자 또는 보석으로 불리며, 율리안 알프스의 빙하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블레드 호수가 유명합니다. 특히 블레드 호수 중앙의 섬 위에 지어진 성모 승천 성당과 블레드 호수와 마을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절벽 위에 세워진 블레드 성이 주요 관광 포인트입니다. 성모 승천 성당은 트럼프와 멜라니아가 스몰웨딩을 올린 곳이기도 합니다.

 

 

7일차ㅡ 2019년 03월 18일 (월) 블레드-잘츠부르크-퓌센-뮌헨

 

블레드...호텔 조식 후

 

잘츠부르크

골목 모퉁이마다 모차르트의 아리아가 흘러나오고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흔적도 곳곳에 남아 있는 짤츠부르크로 이동

●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여주인공 마리아가 아이들과 ‘도레미송’을 불렀던 곳으로 더욱 널리 알려져 있는 미라벨정원

 

● 게트라이데 거리 : 도시의 상징인 호헨잘츠부르크성을 향하여 아름다운 쇼핑가를 이루고 있으며, 짤츠부르크의 문화적 특성과 매력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거리 양쪽으로 보석가게, 꽃집, 옷가게 등과 레스토랑, 커피숍 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으며, '음악의 신동'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생가(외관 관광)가 있습니다. 건물마다 가게의 특징을 철에 표현한 예술적인 수공간판들이 많이 달려 있어 독특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알려지게 만든 철제간판들은 문맹이 많은 중세시대에 무슨 가게인지를 알리려고 하는 데서 시작되었는데, 200년 이상이나 된 것도 있으며 거리 분위기에 맞추어 현대의 패스트푸드 상점들도 철제간판을 매달아 놓은 것이 재미 있습니다.

 

● 구시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호엔짤츠부르크 성채 (조망)

 

[블레드 - 짤츠부르크 약 2시간 30분 소요]

 

잘츠부르크

 

중세 로마시대에 태어난 도시입니다. 근처에 소금광산이 있어 '소금(Salz)의 성(burg)'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한때 '북쪽의 로마'라 불릴 정도로 번영을 누렸던 도시로 아직도 중세의 화려한 건축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잘츠부르크는 역사보다는 음악천재 모차르트가 태어난 곳으로 더 유명합니다. 해마다 열리는 음악제는 모차르트를 기리기 위한 것이며 거리 곳곳에 모차르트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기념품들이 넘칩니다. 음악의 도시이니만큼 거리의 악사들도 다른 도시에 비해 상당히 수준급이라는 평입니다. 도시 한 가운데 미라벨 정원이 있는데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주인공 마리아가 폰트랩 대령의 아이들과 함께 도레미송을 불렀던 무대로 유명합니다.

모차르트 쿠겔른 초콜릿

 

 

잘츠부르크에 가면 기념품으로 꼭 하나 사두시면 좋습니다. 모차르트가 태어난 도시에서 파는 모차르트 기념 초콜릿입니다. 1890년 제빵사 폴 푸르스트가 만들었는데 다크 초콜릿을 동그랗게 만들고 캬라멜과 아몬드 등을 겹겹이 싼 초콜릿을 말합니다. 쿠겔른은 독일어로 '둥글게 만들다'는 뜻입니다. 이 초콜릿을 상업적으로 대량 판매를 시작한 것은 잘츠부르크의 미라벨 사로 지금도 초기의 전통 제조법을 그대로 따르고 있습니다. 유전자 변형 원료나 염료, 방부제, 팜 지방을 전혀 쓰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초콜릿 뚜껑과 개별 포장에 작은 모차르트의 초상이 그려져 있습니다.

 

퓌센

중세도시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나는 로맨틱가도의 종점 퓌센으로 이동

● 디즈니랜드의 상징인 판타지랜드 성의 모델이 된 일명 <백조의 성>이라 불리우는 노이슈반슈타인 성(조망), 호엔슈방가우 성(조망)

 

[짤츠부르크 - 퓌센 약 3시간 소요]

퓌센의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호엔슈방가우 성

 

노이슈반슈타인성(Neuschwanstein Castle)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으로 꼽힙니다. 이른바 '백조의 성'으로 불리우는 이 성은 미국의 월트디즈니가 디즈니랜드를 구상할 때 모티브가 된 성이기도 합니다. 독일 남부 퓌센에서 동쪽으로 약 4㎞ 떨어진 슈방가우(Schwangau)의 능선 절벽 위에 우뚝 서 있습니다.

석회암으로 만들어져 지붕을 제외한 성 전체가 백색이기 때문에 멀리서 성을 바라보면 그야말로 한 마리 백조를 보는 듯합니다. 더 없이 우아한 자태가 사계절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감탄사를 터뜨리게 만듭니다. 독일을 대표하는 관광 상품인 로맨틱 가도(Romantische Strasse) 여행의 가장 중요한 곳입니다.

 

뮌헨...석식 후 호텔 투숙 및 휴식

[퓌센 - 뮌헨 약 1시간 30분 소요]

 

8일차ㅡ 2019년 03월 19일 (화) 뮌헨-체스키크룸로프-프라하

 

9일차ㅡ 2019년 03월 20일 (수) 프라하

 

10일차ㅡ 2019년 03월 21일 (목)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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