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익선동에서>
1년만에 다시 탬버린을 잡았습니다.
사진배운다고 1교시 끝내고
나머지복습 2교시
그리고 헤어짐이 서운하여 천년 만년만에
노래방가서 탬버린 양손으로 잡고 그녀가 온듯이 온 몸으로
땀 뻘뻘 흘리며...후유증은 에고 무릎이야!!!
어제배운 이론 실기로 해야 하는데 당최 일어나 움직이기 어렵습니다. 창밖에는 여름이 급작하게 다가와 초록정글이 되었어요.
조그만 더 인내하고 자제하며 때를 맞이해야겠지요.
새로운 만남 지승룡목사님 반갑습니다.
그는 옛날에 민들레영토 창설당시 이사장이었다고 합니다. 암튼 지금은 빈손과 목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필이 통하면 인연이 펼쳐진다며 다시 서울생활 필동에서 하시다는 분입니다. 몇년을 치매들린 어머니와 생활하다가 여동생이 몇년모시고 싶다고 하면서 모셔 가서 비로소 자유를 찾았다고 솔직하게 말씀하는군요.
행복했던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사회적거리_지속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