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어떨결에 #통일의길(사) 주체 시민사진기자양성교육을 받고 이에 수료하면서 전시도 갖게 되었습니다.
옆에서 도와주시고 이끌어 주신 엄상빈교장선생님 감사 드립니다.
우리 국가, 사회가 처한 현실과 과제에 대하여 눈을뜨게 하여주시고, 기록을 위한 사진을 담도록 가르쳐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우리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비록, 소가 뒷걸음 치다가 잡은 한컷의 사진이지만
마음과 정성 그리고 열의로 평화와통일을 표현하였습니다.
바쁘신가운데 11월2일부터 11월 8일 까지
사랑과 평화 그리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함께 나누었으면 합니다.
*전시소개 글
I. 전쟁과 분단
: 동해안 그리고 서해안
민족의 대립은 분단으로 이어졌고 국토 곳곳에는 전쟁과 냉전의 흔적들이 가득하다. 종전이 되지 않은 대한민국은 아직도 전쟁 중이다.
II. 전쟁을 기념하는 나라
: 용산 전쟁기념관
전쟁무기를 자랑하기 위한 전쟁기념관은 반성 없는 무기 전시장일 뿐이다. 미래의 아이들에게 무기나 체험하게 하는 한계를 넘어 평화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III. 외세가 점령한 땅
: 용산 미군기지 그리고 이태원
용산은 일제 강점기 때는 일본군이, 해방 후에는 미군이 주둔하는 미국 땅이 되었다. 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해도 한미연합사는 여전히 용산에 남는다.
미군들의 유흥가였던 이태원은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IV. 아픔이 있는 두 곳
: 창신동과 청계천/을지로 공구거리
한국전쟁 후 피난민들이 모여든 곳 중 하나가 창신동이다. 1960년대 후반부터 평화시장과 더불어 한때 봉제산업 1번지로 불리던 이곳도 이제는 쇠퇴일로에 놓여있다.
우리나라 제조업을 이끌어온 청계천/을지로 공구거리가 재개발 사업으로 철거가 시작되었다. 기술자들은 삶의 터전에서 내몰리고 축적된 제조기술과 유통산업의 생태계가 대책 없이 무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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