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난민처럼 떠나는 여행

대만2

레이지 데이지 2011. 7. 27. 16:58

 

 

 

 

 

 

 

 

 

 

 

 

 

 

 

 

 

 

 

 

 

 

 

 

 

 

 

 

 

 

 

 


■장개석을 위한 중정기념당(中正紀念堂)


타이페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소로 대만의 영웅 장개석을 위한 기념물이다. 그림같이 조경이 잘 된 광대한 정원 위에 거대한 대리석 건물인 기념관이 서있고, 우아한 정자, 연못 등이 배치되어 있다. 25톤의 장개석 총통 동상이 본관에서 시내를 바라보고 있으며, 1층 전시실에는 사진과 총통의 생애에 관한 기념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기념당의 높이는 70m이며, 중화 문화의 풍격을 잘 반영하고 있는 건축물이다. 외부는 청색과 흰색 두 가지를 주로 하고 있는데, 이 색들은 자유와 평등을 상징한다. 우아한 명나라식의 아치가 정문이며 양측에 두 개의 고전적 건물이 있는데 각각 국립극장과 콘서트 홀이다. 광장에는 매일 아침 5시경부터 태극권, 포크 댄스, 배드민턴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 시민들의 쉼터 역할을 한다. 기념당에서 바라본 광장 중정기념당은 장개석을 총통의 위업을 기념하기 위한 곳으로 중정은 장개석의 본명이다. 장개석은 1928 - 1949년 까지 중국국민당 정부의 주석을 지냈고 1949년 이후에는 대만의 국민정부 주석을 지냈다.

 

▶ 중정기념당-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중정기념당(중국어 정체: 中正紀念堂, 병음: Zhōngzhèng Jìniàntáng 중정지녠탕[*])은 중화민국의 초대 총통이었던 장제스를 기념해 1980년에 완공된 건물이다. 타이베이 시 중정구에 위치해 있다. 중정기념관이라고도 한다. 중정기념당의 이름에서 중정(中正)은 장개석의 본명이며, 개석(介石)은 그의 자이다.


1975년, 중화민국 총통이었던 장제스가 사망하자, 행정원이 전 국민의 애도의 뜻을 나타내는 것을 목적으로, 1975년 6월에 기념당의 건설을 결정하였다. 그 후 1976년 10월 31일에 기공식을 가지고 1980년 3월 31일에 완공되었다. 일반인에게 공개된 날짜는 1980년 4월 5일이다. 현재는 국립국부기념관, 국립고궁박물원, 용산사와 함께 타이베이 시의 4대 관광 코스로 꼽히고 있다.
조경이 잘 된 넓은 정원 위에 대리석 건물인 기념관이 서 있고 정자, 연못 등이 배치되어 있다. 무게 25t의 장개석 총통 동상을 비롯하여 전시실에는 사진과 총통생애의 기념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명나라식의 아치형 정문 옆에 고전적 건물인 국립극장과 콘서트홀이 세워져 있다.

 

 

▶ 臺 ‘중정기념당’ 수난시대
헤럴드경제 2010-03-31 13:05
    
장제스 전 총통 기념관 현판 정권따라 잇단 교체-재설치

 

대만에서 장제스(蔣介石) 전 대만총통 기념관인 ‘중정기념당(中正記念堂)’의 현판이 정권에 따라 이름 갈이를 하며 수난을 당하고 있다. 대만 교육부는 20일 문화자산보존법에 의거해 대만 독립파인 천수이볜(陳水扁) 전 총통 집권 시 걸렸던 ‘대만민주기념관’ 현판을 철거하고 원래의 ‘중정기념당’ 현판을 내건다고 밝혔다. 뤼무린(呂木琳) 교육부 대변인은 “기념당 관내의 진열도 재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그러나 천 전 총통 시절 ‘대중지정(大中至正)’에서 ‘자유광장’으로 바뀐 기념당 정문 이름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독립파와 친중파 간의 화합 도모 차원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차이잉원(蔡英文) 민진당 주석은 “마잉주(馬英九) 총통이 국민의 의견을 묻지도 않은 채 몰래 현판을 바꿔치기했다”며 “그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고 민진당은 국가 자원으로 독재자를 기념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민진당은 집권 시절 중정기념당 개명안이 입법원에서 부결됐음에도 강행함에 따라 국민당을 위시한 친중파의 강한 반발을 샀고, 현판 교체 때 몸싸움이 일어나 기자가 중상을 입기도 했다.

 

이번 현판 교체 때는 독립파인 녹색진영과의 충돌을 막기 위해 경찰 300여명이 전날 오후 10시께 중정기념당 주변에 철제 펜스를 쳐 접근을 금지했으며 20일 오전 교체 때도 철통 경비를 펼쳤다. 이때 독립파 진영이 몰려와 “민의를 거스르고 장제스 통치시대로 돌아가려 한다”며 구호를 외쳤으나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장제스 전 총통의 호인 중정을 따 지은 중정기념당은 천 전 총통의 ‘탈중국화’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였다. 천 전 총통은 또 타이베이 인근 중정공항을 타오위안(桃園)공항으로 바꾸고 장제스의 생일을 축하하는 12월 31일과 그의 사망일인 4월 5일도 모두 공휴일에서 빼는 등 장제스 격하에 열을 올렸다.

 

■젊음과 영화의 거리 서문정, 대만이 자랑하는 101빌딩


서울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타이페이의 서문정(西門町, 시먼딩)거리는 타이페이역의 남서쪽에 있는 약 600m의 거리를 지칭한다. 상점과 노점상, 영화관, 유흥가가 밀접해 있어 젊음과 영화의 거리라 일컬어 지며, 타이페이 젊은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또 중심가에 위치한 101빌딩은 타이페이가 자랑하는 건물로 지진이 많은 타이페이에서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내진공법으로 통해 지어졌다. 101빌딩에서는 타이페이 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타이페이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서문정 거리(西門町 : 시먼딩)


서문정 거리는 타이베이 시에서 최초로 형성된 보행자 거리라고 한다.서문(西門:시먼)은 구 타이베이성의 5대 성문중 하나이고, 정(町:딩)은 일제시대에 도입된 행정단위였는데 아직까지 시먼딩이라 불린다고 한다. 이 곳은 1960년대까지 타이베이 최고의 번화가 였고 그 이후로 현대적 대형 식당과 백화점들이 들어섯다고 한다.

 

마치 우리나라 서울의 명동쯤 생각하면 될것 같다.밤이 되면 젊은이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온다고 한다. 이곳에는 여러가지 생과일 빙수가 유명한데 특히 망고빙수는 관광객의 체험코스로 되어있다.화서가야시장과 서문정 거리는 패키지 관광객이 돌아보는 일반적 코스로 되어있고이곳에서 대만 사람들의 다양한 문화와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다.

 


●화서가야시(華西街夜市 : 화시제예스)

 

대만에는 야시장이 많다고 한다. 용산사 관람후에 화서가 야시장에 돌아 보았다. 타이베이 밤문화를 엿볼수 있는 야시장 중에서 사림야시(士林夜市 : 스린예스)가 가장 유명한 곳이나 화시제예스는 룽산쓰 바로 근처에 있어서 룽산쓰(용산사)를 구경한 후에 이곳 화서가야시장을 둘러보는 것이 일반적인 관광코스로 되어있다.

 

야시장에서 다양한 재료의 요리들을 만나 볼 수 있는데 어떤 구역을 통과할때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역겨운 냄새도 맏게 된다.식도락가는 야시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접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