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뜸금없이 인천 차이나 타운 탐방하자고 한다.
음식도 일반 우리가 아는 그런 것 말고 코스요리를 먹자고 한다.
그러마 했다. 근데 비가...늦장마가..비테러를 서울에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냐고 문의전화를 한다.
가야지. 비온다고 ...
완전 무장하고(비옷에 우산에 아쿠아슈즈...)
비옷은 전철에서 잃어버리고..몹시 아까운 생각에 유실물쎈타에 신고했는데..
불과 4정류장 사이에 없단다....젠장.
어짜피 나하고 인연이 없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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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말고 더 이상의 사건사고가 없기를 바란다.
인천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되고 1884년 이 지역이 청의 치외법권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생겨났다. 자장면의 발생지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매년 자장면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인천역에서 하차하여 북성동, 선린동 일대를 차이나타운이라 한다. 1884년 청국과 조선이 조계를 맺은 이래로 120년간 화교가 정착해 터전으로 삼고 있다. 짜장면의 발생지로 알려진 음식점 (舊)공화춘은 현재 영업하지 않고 중구에서 짜장면 박물관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현재 공화춘이라는 상호를 갖고 운영하는 업소가 있어 그 구분을 위해 원래 것을
보통 (舊)공화춘이라 칭한다
의선당은 불교와 도교 풍습이 섞여 독특한 모습으로 한국에 유일하게 남은 중국식 절이다. 의를 지키고 착하게 살라'는 뜻에서 의선당이라 이름지었다고 한다. 백년 전 황합경이라는 스님이 사당 한 채와 부속채 한 채로 세웠는데 부처와 관음보살,용왕,재물의 신으로 모시는 관운장,아픈사람을 고쳐주는 약사신,옥황상제등을 모셔놓고 제사를 지낸다. 불교와 도교풍습이 섞여 있어 독특한 모습으로 한국에 유일하게 남은 중국식 절로 화교들이 평상시 이곳에서 기도를 올리고 중국명절인 춘절,중앙절,중추절 때에는 작은 축제를 벌인다.
삼국지벽화거리는 인천에 거주하는 반화가가 삼국지 160개의 명장면을 수천장의 타일에 나눠 그려 모자이크 식으로 150m의 벽에 붙인 것으로 삼국지의 내용을 그림과 압축적인 글로 잘 요약했다.삼국지는 중국의 4대 기서 중 하나인데 나관중이 쓴 삼국지연의를 줄여서 말하는 것이다. 삼국지를 즐겨 읽는 나라는 한자문화권인 중국,일본,한국 그리고 베트남 이렇게 4나라라고 한다. 차이나타운의 의선당과 삼국지 명장면 삼국지 벽화도 감상하자.
꽃무릇
뜬금없는 하르방 옆에 범나리가...
혜명단청박물관이 있어서 갔는데
입장료가 무려3000원이나 한다. 칫...
소주가 1병이군..
연꽃을 단청이나 마루난간에 장식하면 그 만큼 마음이 사는 몸이 연밭에 있듯이
진흙속에서의 화사함이나..그 부귀공명을 느낄 수 있나...
귀면와로 잡귀신을 면피할려나...
한중 문화원에서의 마침 전시가 있다고 해서.....
1층2층...
그냥 1점 떠억 주면 좋을려만...
복숭아 나무로 큰목검을 만든이유는 단지하나
잘난척하며서 벽사의 의미다.
갑골문자가 타일로 정식되어있다..
자유공원 올라가는 길.
홍예문. 그 옛날 ...제고남학생과 인일여고학생과 자주 이용하던 데이트코스.
그리고 우리들도 동인천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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