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미술관 가는길

레이지 데이지 2012. 11. 20. 11:11

 

 

 

 

도슨트 양성교육이 있어서 1주일1번씩 미술관을 다녔습니다.

.......그림을 보는것이 아니고

말로 표현하고 분류하고, 알아 듣기 힘든 언어로 들어야하고....휴...

그냥 그림을 좋아하던 시간으로 되돌아가고 싶습니다.

보고 느끼고 ...

사골처럼 고아서-생각과 느낌으로 자유롭게 보고싶어라.

 

해설을 한다는것은

공관(共觀).  같이 바라보고 미처 보지 못한 부분을 슬쩍 말해주는 역활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말 할 수 잇는 이유와 근거가 있었야 한다고 한다.
함께 보았기 때문에 함께 말하고 함께 기억할 수 있고,


나 혼자만의 세계가 아니라 당신과 나,  우리 모두의 세계....

보이는 세계를 함께 보아야 하고,  보이지 않는 세계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인가...

하긴 그림은 그리는 행위보다는 보는것을 사랑했지....

 

우야둥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는데...

난 B형 여자라서 그런가

 

답답한 사람을 싫어한다. 기분이 좋으면 애교 잘 부린다

한다면 하는 사람이다.

B형의 무서운 점은 맘만 먹으면 뭐든 해낸다는 것이다. (이건 좀 아닌듯..)

갖고 싶은게 있으면 꼭 가져야하고 하고 싶은게 있으면 꼭 해야한다

 

B형의 첫인상은 대부분 날카롭다

남에게 구속당하길 싫어한다

좋아하지 않는 이성에게도 장난을 자주친다

자신이 흥미있어 하는 일에는 미친듯이 파고든다

싫증을 잘 느낀다

새로운 것에 도전을 잘한다

친한 사람에게는 모든 걸 다 보여준다.

하지만 아닌 사람에게는 적당히 거리는 두고 사귄다

궁금한거 절대 못 참는다

흥분하면 말을 더듬는다

감정적이라 눈물부터 쏟아내고 말한다.

친한 사람과는 똑같은거 맞추는 걸 즐긴다

얼굴만 봐도 기분을 알 수 있다

 

말발이 정말 세다

한번 좋은 말을 해주면 나중에 갚는다

갑자기 부담스럽게 착해질 때도 있다

자유롭게 내버려 두어야 한다. 안그러면 스트레스 받는다

놀기를 좋아한다

가끔 이해가 안되는 짓을 종종한다

무안해져도 금방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

분위기 메이커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싫어도 같이 지내야 한다면 잘해준다

자기가 마음만 먹으면 인기가 정말 많게 할 수 있다

잔소리를 퍼부으면 미치려고 한다

돗자리펴도 좋다.  직감. 예감이 딱딱 아주 잘 맞는다. 촉이 발달되어 있다.

꿈이 있으면 무섭게 돌진한다

할말 못하면 병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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