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한울과 함께한 자연나라

레이지 데이지 2014. 12. 8. 10:48

 

 

 

 

2014 한울 송년모임을 했습니다.

오래된 친구들 어쩜 20년쯤 됐을까요...

 

단지 산이 좋다는 이유 하나로

아무 그 무엇도 없이 시시때때로

모이는 사람들 입니다.

나이, 성별, 그 무슨 지위 불문.

마치 청탁불문처럼요.

 

처음에는 각각 혼자였는데

둘이 됐다가 다시 세포분열하듯이 4식구가되어도 만나는 사람들.

 

이천 자연나라에서

밤샘 바베큐를 2014 송년모임 했어요.

 

그리고

군고구마찬조...국민학교친구가 줬다는 여주산 고구마는 꿀이었다능..

펜션도 찬조였나요...ㅎㅎ

 

그리고, 우리 멤버 58세 병든 노총각이 드뎌 새악시를 만나듯 하더군요. 옆에 안보던 우렁각시가 있어요.

약간의 당혹감과 어색함 그리고 약간의 시샘.

 

우야둥

모이면 장비얘기 그리고 새로운 장비사용법...

마치 홈쇼핑 완판치기같은 구라가 술술 풀려서 밤새는줄 모르지요.

 

거기에

가양주 새로운 주종에 ....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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