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난민처럼 떠나는 여행

궁리...궁리....

레이지 데이지 2015. 11. 28. 12:38


궁리중

학교 문에서 걸어서 25분이상가면 이쁜건물이 복잡한곳에 하나 있다.
버스타고 오면서 보니 로터리 한 가운데에 보통 나무나 시계탑을 세우는데

이곳은 특이한 영국식 이쁜건물에 라이브러리 라고 영어간판이 있어 도서관...인가했다.

가보고 싶었다. 크지도 않다.


라이브러리가 아니고 리버티 팻말이였으며 도서관이 아니고 수디엔 서점이다.
입구옆에 0.5평짜리 여행사가 있어서 표 예매가 되나해서 물어보다.

표는 안되고 여행상품은 판다고 한다. 여러가지 물어보고 서점안에서 커피 마시다.

수디엔안에는 매우 조용하고 안정되어있다.

오드리가 곳곳에 있는거 보니 국제단체에서 운영하는듯 하다.
제법 품격이 있다.

여기서 난 상념과 궁리를 한다.
여행과 진행과 ... 몸을 쓰기로했는데 여의치않다. 실행을 우선으로 한다는 것이었는데...
게다가 천성이 안달스러워 과감하지도 못하다.

궁리1
하얼빈빙등제 가고싶으나 교통비 장난이 아니고 스스로 예약해야하니 번잡하기 장난이 아니다.

궁리2
서을가야하는데 뱅기예약 또한 번거롭기 이를데없고
초조하다.

나어떡하지









머리 아파 남경 예술대 시민강좌로 사진 보러간다.

무슨 말인지 모르지만

사진은 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