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운명에게 손 내밀기

레이지 데이지 2016. 9. 18. 08:47

북유럽 아이슬랜드여행에서 돌아와서 마음이 상하고 아팠다.

 

집에 돌아와서 짐정리 마치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오행을 들쳐서 내 기질과 상관관계,

그리고 주위사람과 상관관계를 들쳐 보는그런 정도로 힘들었다.

 

정서상태는 멍하고 우울하고 분하고...

자칫 설문지받을 듯 시펐다.

 

그럼에도

1.소금창고에 여행기 올렸다.

 

2.판다심과 연관된 모임을 자제시켰다

 

3.동문 모임은 착실하게 나가자는생각이다.

 

나자신만 생각하기로 한다.

사람들의 말에 상흔이나 흔들리지 않은 "...그럴려니.."에 다시 몰두한다

 

그래서

여행에서 받은 데미지..감정손실을 여행에서 회복코자 베트남 4박5일 하노이..하롱베이.. 팩키지 여행 다녀 올려고 한다.

 

감정손실을 최대한 가능하면 모두 잊고 싶다.

다만 원인은 파악하고 잘 알아서 살고싶다.

 

여행을 함께 한 그들 모두 특별한 청탁이나 주고받음없이 악연이라고 생각한다. 나를 시험에 들게 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내게 뭘 말하려 했는지 역으로 다시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