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십인여도 벙개- 해솔길 4코스

레이지 데이지 2016. 9. 12. 21:21


길 가는 유정초(?)가 가득하다.



 

 

 

 

 

 

 

 

<< 원총의 공지 >> 

아....

넘 조용혀....

이제 날씨도 쳐....쳐.....

9/10-11 볼음도

예상대로 4인 갑니다.

준비 단디하셈^^

.

.

.

.

라고 했음 조으련만....

추석이라 다들 바쁘신지...

아님...

문 닫을 시간되니 흥이 식은건지...

ㅁㅓ...

ㅇㅏㅁ튼....

그래서... 작전 변경.

9/10(토) 벙갭니다.

시화호 넘어 대부 해솔길 가볼까 하는데.....

거기도 짧게 7코스나 되여...

한바꾸 도는데....

근데 대충 4코스가 좋다는 글 봤는데....

사실 집 떠나면 개고생???

아니...

다 조아여^^

그래서 코슨 아무거나 좋구여...

슬슬 출발해서 걷고

그 유명하다는 칼국수 먹고...

ㅊㅏㅁ가빈 회비 남은 걸로 하구....

막판인데 내 맴데로^^

워때여????

 

근데 내 컴터 자판이 더윌쟈셨는지

ㄱㅡㄹ짜가 이리 쳐져여-_-;;;;

 

9/10 (토) 10:00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 1번 출구에서

보는 걸로 하면 좋겠네여.

거기서 제3경인을 타면 바로 갑니다.

대부해솔길 코스가 어렵지 않아 넘 빨리 끝나면 멀 할지 걱정이네요.

머...

전철타고 오시면 선학역에선 몇 정거장 더 오면 되고....

시간도 10시면 괜찮지 않을까 하네요.

이동 차량 준비도 해야하니

참가자 신청 받아여...

참...

회빈 꽁짭니다^^

제가 내는 건 아니고.......

적립금 사용합니다.

제 맴데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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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벙개...대부도칼국시 ...

해솔길 4코스절반.

걷지도 않고 힘들다고 카카오 택시 불러서 순식간에 종료한 걷기.

시원한 정자아래서 쉼.

그리고

동네 할머니가 준 포도주스.

 

잘다녀왔어요

모두 모두 감사드려요

 

원총님.

수고많았습니다.

 

참,

부록


전곧항에서 원총의 요트(?) 바라만 보고 있을 적에

" 가족이세요? "

돌발출연 삐끼아줌마의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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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인여도 첫 벙개

재밌었나여???

전 좋았어여... 무지....

진행이 션치않아 불편한 점도 많은거 같은데....

머....

션치않은게 아니라

원래 그런거 아닌가????

일방적으로 계획을 짜서....

"공무원은 점심시간이 생명이다" 라는 명언까지...

근데 생명은 아닌거 같았는데....

머였져???

글고 전곡항에 있는 내 요트 타보고....

아니 항해사가 휴가가서 그냥 보고....

머 대충 이렇게 하루 보냈네여.

이 정도면 재미쨔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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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재미있었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