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으로 만져보기/그림들

호크니.와 강정모 그리고 자연의 환희.

레이지 데이지 2019. 7. 5. 15:34

(강연공지)

서울 시립미술관 '데이비드 호크니전' 완전 정복 및

2019 암스테르담 반고흐 미술관 특별전

 

<<호크니와 반고흐의 「자연의 환희전」>> 강남역에서 즐기기

 

얼마전 평범한 것들을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특별한 작품으로 만드는 두 화가의 조인트 전시가

 '암스테르담 반고흐미술관'에서 '자연의 환희' 라는 제목으로 열렸었습니다.

 

강정모 쌤이 두번을 참관하면서 두 화가의 작품들에 대해 정보를 수집했고

많은 분들과 특별했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강연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시간! 특별한 이야기!

그럼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두 화가와 함께 강남역에서 암스테르담으로 떠나봅시다.

 

일시 : 7월 13일(토) 오후 5시

장소 : 강남역 4번 출구, 위플레이스 강남역점

모임명 : 어울림 인문특강

 

 





데이비드 호크니, “와터 근처의 더 큰 나무들 또는 새로운 포스트-사진 시대를 위한 야외에서 그린 회화” 2007

 

50개 캔버스에 유채, 457.2 x 1219.2 cm, 각 91.4 x 121.9 cm

 

© David Hockney, Collection Tate, U.K. ©Tate, London 2019

 

 


데이비드 호크니, “클라크 부부와 퍼시” 1970-1971

 

캔버스에 아크릴릭, 213.4 x 304.8 cm

 

© David Hockney, Collection Tate, U.K. ©Tate, London 2019

 

 

데이비드 호크니, “나의 부모님” 1977

 

캔버스에 유채, 182.9 x 182.9 cm

 

© David Hockney, Collection Tate, U.K. ©Tate, London 2019

 

 

데이비드 호크니, “더 큰 첨벙” 1967

 

캔버스에 아크릴릭, 242.5 x 243.9 cm

 

© David Hockney, Collection Tate, U.K. ©Tate, London 2019


...어느 젊은 예술가의 초상...

100호-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이다.

'수영장(pool) 시리즈' Portrait of an Artist Pool with Two Figures

 


오른쪽에 서 있는 예쁘게 생긴 미소년은 호크니의 (피터 슐레징거 Peter Schlesinger 호크니보다 10살 어린 1966년 UCLA에서 만난 그의 애인 )이다. 물 속 남자는 호크니를 암시한다. 이 작품은 호크니가 그의 애인과 헤어진 지 1년 간 마음의 상처를 받았고 그 고통을 어느 정도 극복한 후에 그린 작품이다. 워낙 비싼 작품이라 그런지 이번 서울시립미술관에는 오지 않았다.


호크니 대표작으로 2017년 런던 테이트 미술관, 파리 퐁피두센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호크니 전시 때 표지화로 쓰였다. 경매에서 1,019억원에 낙찰, 생존작가 최고가(작품 하나가 10억짜리 아파트 100 개의 값), 그 이유가 뭔가 궁금해진다.


작품의 뒷배경(자연풍광)은 빛의 각도나 색으로 따라 수시로 달라지는 사물이나 자연의 인상을 잡아낸 조르주 쇠라의 점묘법을 응용한 것이기도 하다.  멀리  보이는 산은  점묘법처럼 찍어서 표현했다.

그러면서 물결의 파동은 산산이 부서지는 마음처럼 큰 조각과 그 속에 잠겨있는 마음을 표현했다.

감정의 단절...소통의 단절


그러나 산 그림자인듯 빛의 그림자인듯 커다란 쓰나미같은 그림자의 밝음은 물 속의 사람에게 덮치고 있다.

자신감이다. 고개를 처 박고 관심이 없다는듯.



위 플레이스 강남 역점 소장 작품. 유화이다.


먼저 시작하기전에 같이 한 지인들.

영국, 느리게걷다의 작가, 나, 코칭이며 수필가 이경희 선생님.


13일 토요일 '데이비드 호크니와 빈센트 반 고흐-자연의 환희' 특강

(어울림 특강 호스트 - 최연수 샤론, 여행이 예술이 되다.)

대표 - 강정모 강사의 이야기를 보고 들으며  작가들의 작품 속에 숨어있는 비밀코드를 알아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작품을 넉넉하게 감상하며 보는 동안 뇌신경 시냅스에 반짝반짝 불이 켜지며

풍성한 카타르시스를 느꼈어요.

아주 뛰어난 좋은 미술작품이 주는 에너지이겠지요.





시작하기전에 연수씨의 소개.

장황하다고 난감해 하는 강정모선생.(ㅎ)



먼저 2019년은 미술역사에 기념적으로 일들이 있다고 한다.

*다빈치 사후 500년

*렘브란트 사후 350년 


암스테르담 국립 레이크스뮤지엄(rijks museum)에서 호키니는 고흐에게 존경을 받치는 의미로

요크셔의 자연36점을 전시하였다. 

 

 



1. 생생한 느낌

감각...공감각...여러가지 느낌이 동시다발적으로 추상화시킨 작품들

2. 생경한 느낌을 어울림.

3. 오마주...모디파이하여 자기화시킴

(쇨라,)

 



 

 

 

 



 

 

 

 

 

 

 

 

 

 

 

 



 

 

 


 

 


 

 

 

 


 요크셔어자연을 산책하는 호크니.

..


 


우리는 호크니 이 강연을 듣기위해

미술관 3층에 있는 그의 작업비디오를 2번보고 참석햇다.

 피카소의

마치 요크셔어에 있는 큰 나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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