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
그를 오마쥬하다.
그는 피카소도 대 놓고 오마쥬했다.
<프랑스어로 '존경'을 의미하는 단어.[1] 일반적으로 타 작품의 핵심 요소나 표현 방식을 흉내내거나 인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존경이라는 의미답게 원작에 대한 존경심의 표출 그 자체가 목적이며, 타작품을 모방하며 대부분 단순 풍자나 개그 효과를 노리는 패러디와는 달리 딱히 개그 장면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원작의 개그요소를 오마주했다면 몰라도). 주로 영화 등 대중문화에서 사용되지만 인문학이나 사회과학 등 학계에서도 역사에 이름을 남긴 대작의 제목이나 문장 배열을 살짝 비틂으로써 해당 저서와 학자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는 경우가 있다.>
[1] 영어로는 homage라고 표기하며, 호미지 혹은 하미지라고 읽는다. 프랑스어에서 영어로 건너온 단어인데, 영어로 건너오는 과정에서 m이 하나 빠져버렸다.
강정모...
<<반고흐와 데이비드호크니>>
"반고흐에게 물감과 캔버스를 주고 가장 따분한 모텔방에 일주일간 가두어둔다 해도 그는 황폐한 욕실이나 낡은 상자를 그린 놀라운 그림을 완성할 것입니다."
"나는 반고흐가 어떤 것이든 그릴 수 있고, 그것을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이비드 호크니-
반고흐를 최초의 위대한 컬러리스트라 극찬한 호크니, 호크니는 반고흐는 자연을 진짜로 볼 수 있는 유일한 화가라며 존경의 마음을 감추지 않습니다.
2004년에 호크니는 반 고흐의 풍경화에 대한 36장의 그림을 완성합니다.
평범한 것 들을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특별한 작품으로 만드는 두 화가의 조인트 전시가 얼마전 '암스테르담 반고흐미술관'에서 '자연의 환희' 라는 제목으로 열렸었습니다.
두번을 참관하면서 두 화가의 작품들에 대해 정보를 수집했고 많은 분들과 특별했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최연수쌤과 함께 어!울림에서 강의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7월 13일(토) 많은 분들 함께 하시길 바라고 있겠습니다.
#반고흐 #데이비드호크니 #어울림 #인문특강 #강정모강사 #자연의환희 #반고흐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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