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잠시 일단멈춤입니다.
요즘같은 시기에 대담하게 지난 주말 2박3일 삼척 다녀왔습니다.
삼척부남에서 갤러리를 조성중인 #부량시인_하태성씨의 초대로 갔습니다. 역시 골조만 설치된곳에서 야생으로 지냈고 샤워도 없이는데도 시원하고 재미져습니다.
#마을버스은수와함께
#소프라노_서민정
생 목소리로 노래를 2곡이나 연주했지요. 감동입니다. 음치인 내가 들어도 그 아베마리아는 성심을 이끌기 충분합니다.
#최현숙_느려도괜찮아_남미여행기
강릉사시는 동화구연가.
#까르미나정경석_남미활동기
이미 3권의 산티아고 저술가이고 최근에는 k티브에 출연합니다.
#임택_남미여행기
대장이고 좋은얘기 많이 들려 주셨습니다.
#맹방해수욕장
#동해_논골그림마을
#만항재_바람의계곡
그리고
월요일아침 땜방알바 1일 하고
지금은 화욜 아침에는 강원도 하지감자 쪄서 음악 들으며 잘 살아내기 해야지 하고 있습니다.
#론도알레그로
조르바처럼 빠르게 춤을 추듯이 빙빙돌며 여행을 마쳤습니다.
천천히 느리고 게을르게 살아내기합니다.
어젯밤에는 알바를 마치고 늦게 귀가하는데 무서븐 비가 내리더군요. 아침에 미리 우산을 준비하지 않아서 그만 비를 맞겠구나 했지만 전철역 모처 구석에 박힌 비닐 하나 줍어 뒤집어 쓰고 걸었지요. 빗소리가 후다닥 비닐은 팔랑 펄럭...비닐우산 혹은 비오는날 텐트속에서 무심히 밖을 바라보는 느낌으로 걸었지요.
행적.
1. 원주 치악산 아래 '다시오다'...일전의 모세하우스 주인장들이 다시 터전을 딲은 게스트하우스이면서 커피와 스콘이 환상인 곳 입니다. 벽에 걸린 보헤미안세계지도.
이곳에서 일행 "힐링 이영순"씨를 먼저 만나고
2. 최현숙씨를 남강릉 중간에서 픽업.
3. 어록- 되는 일만 있지도 않고 안되는 일만 있지도 않다.
4. 김병목씨의 가요따라 한세기
송창식..목동의노래
조용필...고은님 내 님
5. 방의경...이연실 종이꽃,
(마른꽃)...가사가 너무 좋더군요.
6. 홍대 출신 서양화가 서박이씨는 하태성씨의 장인이시고 지금 짓고있는 갤러리는 고 장인어른의 작품전시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7. 함백산 만항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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