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트
코트..KOTE 12월 2일.
인사동에서 점심약속이 있었습니다.
웬지 중요한듯한 사안이었는데 가볍게 즐겁게 대화나누고 가실 분은 가고 남는 분들은 남고.
난 전시를 몇군데 볼 계획이 있었습니다.
밖에 나오니 우려했던 상황- 비가 후두둑 내리고 있더군요.
우산없이 종종대고 걷다가 계획에 없던 곳을 지나다 비도 피할겸 들어갔습니다.
#인사동_코트_KOTE
#깨어진_땅
#함형렬_김지욱
전시장에 웬 차 두대가 떠억 들어와 있더라는...
사진전시를 하는 곳에 조물주보다 더 강력한 건물주께서 내린 조치라고 합니다. 전시방해인거지요.
전시이름도
#저_너머에
#Miss_파라다이스
자본이 불러오는 피폐되어지고 있는 자연과 환경.
그 속에서 사람이 하는 행위는 하나하나 다 개발이 게발 새발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구나 싶습니다.
그후 맥이 빠져서 어디를 어찌 다녔는지 기억나지 않습니다. 마무리를 막걸리와 파전으로 하고 집에 오는데 강한 찬비가 내리더군요. 그냥 천천히 밤길을 걸으며 어찌 사는것이 잘 사는것인가 새삼 되 짚어 봅니다.
부녀전시전.
강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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