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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장(麗江) - 옥룡설산(玉龍雪山) 정상

레이지 데이지 2010. 2. 1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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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룡설산(玉龍雪山)정상... 
 
 
리장(麗江)의 옥룡설산(玉龍雪山ㆍ5,596m)은 중국 서부 가장 남단에 위치한 산으로, 가로로 뉘여져 있는 산맥중 남단이 가장 유명 한 산지를 지니고 있다.
남단의 주봉은 선자두(扇子두)로, 해발 5,596m에 이르며, 산봉우리에는 항상 눈이 쌓여있다.
해발 5596미터의 옥룡설산은 정상 부근이 만년설에 뒤덮여 있다.
13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 위에 만년설이 마치 한 마리의 ‘용이 누워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옥룡설산이라 불린다.
4506m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 수 있으며 고산증세에 대비하여 산소통을 대여해 준다. 산소통과 방한복은 케이블카 비용에 포함되어 있다.
버스로 7분이면 3356m의 케이블카 시작점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4506m의 상부 정류소까지는 고도차가 1150m이고, 길이는 2968m나 된다.
케이블카를 타고 15분 정도 이동해야 하는데 수용 인원이 6명인 케이블카가 운항 중이며 최대 420명까지 가능하다.
이곳은 등산코스의 반대편으로 옥룡설산 주봉의 뒷면을 볼 수가 있다.

고산병에대해서...
우선 지리산이 1500~1900M 정도 됩니다.
한라산이 2000M, 백두산이 2700M정도 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산병은 2500~3000M사이에 발병한다고 합니다.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공기가 희박하고, 압은 높으니까요.
두통과 구토, 심장이 미친듯이 뛴다거나.. 뭐 여러가지 증세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예방법으로는 산에 오르기전, 물을 많이 섭취하고, 술/담배를 금하라고 하더군요.
서서히 단계적으로 고도를 높히면 저절로 적응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