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새만금 NEW매력 팸투어 1박2일

레이지 데이지 2024. 6. 13. 10:57


<새만금 NEW매력 팸투어 1박2일>
6월6일
현충일 아침.
새벽에 일어나서 양재로 나간다.
관광버스타러 양재로 간다.

놀이로 서울을 '묻지마벗어 남' 할려고 하면 3대 정류장이 있었다. 사당,서울역, 그리고 양재.  때론 동대문이 있는데 이는 산행이 주 목적일때는 그렇다.

코로나 지나서는 어떤지 모르겠다.

여튼 오늘은 1박2일로 새만금 탐방 팸투어이다.
실시간 덧붙이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양재에 오니 흰머리 청년 김태휘 문화해설사님이
자봉으로 2번출구앞에서 길 안내를 하신다.

Vip 리무진 버스에서는 아침으로 김밥 한줄과  물 한병을 나눠주면서  출석을 확인한다. 깔금하고 시설 좋은 버스는 뒷머리에 쿠션이 있고 안전벨트가 가슴으로 하게 된다. 옆에서 이러면 운전을 해야할 듯 하다고 우스개를 한다.

잠들어 가다보니 정안휴게소.
10분시간을 준다. 내리다보니 역시 이상한 냄새(이곳은 알밤으로 유명밤으로 유명하여 알밤휴게소란 별칭이 있다.)
엄청난 인파와 차량에 10분이 부족했다. 어쩌랴

부안 쪽이니 아무래도 동학과 관련이 있을 듯 싶기도 하다. 이번 팸투어의 취지는 새만금 주변 도시 사람들이 찾기 어려운 문화유적 위주로 돌아 보아 널리 알릴 계획이다. ( 2024-06-12 08:26 부안군 지역에서 발생한 M4.7 지진은 상세분석을 통해 M4.8로 조정됨 Earthquake[기상청])

제 1착이 김제의 원평.
원평집강소와 3.1만세 운동기념비, 무명용사 무덤을 볼 예정이다. 예정보다 무려 1시간이상 지체된 상황에서 도착했다.

‘구미란댁(宅號)’으로 불리는 최고원 (사)김제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상임이사가 일행을 맞았다. 최고원 상임이사는 평생을 동학농민혁명을 기린 향토사학자 故 현학 최순식(1933-2008) 선생의 딸이다. 그녀는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2008년 12월 기념사업회 창립 이후부터 16년 동안 김제 지역의 동학농민혁명사의 위상 정립과 희생된 동학농민군의 추모 사업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최고원 상임이사와 함께 돌아본 원평집강소와 구미란 전적지를 중심으로  동학농민혁명을 복원해 본다.

130년 전 원평집강소의 주인은 동록개(‘동네 개’라는 뜻)로 불리던 백정이었다. 그는 ‘사람이 곧 하늘이다’는 동학 사상에 감명을 받아 금구대접주 김덕명 장군에게 “신분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며 이곳을 헌납했다.

원평집강소는 1894년 동학농민군이 전주성을 점령한 이후 난을 진압한다는 명분으로 군대를 파견한 청나라와 일본군의 철병을 원한 조선정부(전라감사 김학진)와 동학농민군(전봉준)이 관민상화의 원칙에 따라 전라도 53개 군현에 집강소를 설치하기로 합의하면서 설치됐다. 53개의 집강소는 정부가 사라질려고 하는 시대에 농민 즉, 백성들의 활동을 도왔다.

2014년 문화재청은 원평집강소의 가치를 인정하여 긴급 매입했고 2015년 12월에 동학농민혁명 집강소 시기 원형으로 보수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김제시는 2023년 6월 동학농민운동의 상징인 원평집강소 활용 극대화를 통해 주민 편의적 문화공간 조성과 문화향유 기반을 마련하고자 건립된 원평집강소 복합문화공간을 건립했다

원평집강소는 백정 출신 동록개가 대접주 김덕명 장군에게 ‘신분 차별없는 세상을 만들어 달라’며 헌납했다. 동학농민군은 이곳에서 잘못된 정치를 바로잡고 신분을 해방하는 등 평등사회를 만들고자 했다.

동학농민혁명의 상징적 공간인 원평집강소와 함께 김제 동학농민운동과 문화예술공연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1번국도..일제강점기 시절 수탈의 도로.
목포~신의주. 그 도로가 김제 원평시장3거리를 지나간다. 도로가 차만 다니겠나? 길도 종점으로 향해서 오고가고 싶겠다.

2.
구미란이란 곳도 갔다. 사람이름인줄 알았는데 지명.
거북이龜 꼬리尾 알卵
동학농민하고 관련깊은곳이다.

김제시 금산면엔 구미란 전적지가 있고 또 그곳엔 구미란 전투에서 희생된 무명농민군의 묘역이 있어 사시사철 탐방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안으로는 신분질서를 타파하고, 만백성이 자유와 평등을 누릴 수 있는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고, 밖으로는 외세로부터 자주를 갈망하던, 그들의 거룩한 희생 속에 담긴 소중한 가르침을 배우기 위해서다.

무명농민군 묘역은 대나무숲속에 있어서 음산하고 평소에는 인적이 없다. 그 계단을 내려오다가 벌레가 왼쪽 복숭뼈를 물었다. 순간 삐끗하고 넘어졌다. 계단을두어개 밀고 내려왔다. 고통이 말 로 표현할수 없다.
대문열고 나오면 안전이 최고우선순위인데...

정신없이 다시 집강소로 돌아오니 부페식 점심이 준비되어있다. 지역주민들이 준비했다.
난 연꽃차를 션하게 들이켰다.

3.
<새만금환경 생태단지>
•방문자센터 MDF청사초롱 등 만들기 체험
처음에는 잘 이해가 안되어 종이 자르기도 안되어서 그저 웃었다.  아.. 나이들면 치매예방노인모임 만들기에서 어둔한 손 놀이에서도 밀려나겠구나 싶었다. ㅠㅠ
°우선 정방형 종이 4 개를 오린다.
° 종이에 원하는 글씨나 도장을 가운데로 한다.
° 4면에 잘 붙인다.
° 바닥하고 4면을 잘 끼운다
° 뚜껑을 끼우기전에 손잡이 줄을 먼저 끼운다.
° 손잡이 와 줄을 잘 연결하다
° 마지막으로 뚜껑을 끼운다.
후유 어렵지만 재미졌다.

•ESG친환경전기버스 투어
공짜이다. 시간이 촉박하여 그 넓은곳을 한바퀴 돌았다. 생태 습지 탐조대~달팽이 언덕~~아마도 5년즈음 지나면 엄청난 변화가 예상된다. 공원으로 잘 크기를 바라지만 염분에 강한 식생이 요구된다.  끊임없이 짠기가 올라온다고 한다.

<새만금메타버스>
• 메타버스...현실같은 가상세계를 인식하다.
입체를 인식,거리...카메라 2대로 사진으로 양안 시차 간 사이의 인식 삼각측량법으로 공간...가로 세로 깊이 를 이리저리해서 촉각으로느낀다.

여기서 '자일로' 연거푸 2회 퇐다. 하하하.
모터사이클은 소리를 너무 질러서 도중에 내린다.

서울에서 옛날에 강변 테크노마트 처음에 분양할때가 생각났다. 오락시설로 자주 애용했던 추억이 생각난다.


부안으로 이동
#적벽강 일대 :
■수성당 진입로변 유채꽃 놀이 명소.
수성당/후박나무 군락지
수성당 ... 부안군 변산면 격포리에 있는 제당이다. 이 지방의 해안마을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마을의 공동 신앙소로, 건평 4평의 단칸 기와집이다. 이곳은 칠산바다를 관장하는 개양할미와 그녀의 딸 8자매를 함께 모시며 해마다 음력 1월 14일에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개양할미는 키가 매우 커서 나막신을 신고 서해를 걸어 다니며 수심이 깊은 곳은 메우고, 풍랑을 다스려 어부들이나 이곳을 지나는 선박들을 보호하는 바다의 신이다.
수성당 주변에는 적벽강, 채석강이 있으며 서해랑길이자 부안 마실길을 이용해 가볍게 산책하듯 둘러볼 수 있다.

• 후박나무의 자생지는 북방한계선.
16그루가 자생적으로 밀림을 이루고 있다.
일본 목련나무하고 많이 혼동이 된다고 한다.
‘후박(厚朴)하다’는 말은 인정이 두텁고 거짓이 없다는 뜻이다. 후박나무라는 이름이 이 말에서 연유되었는지, 후박나무에서 이 말이 생성되었는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후박나무는 후박한 나무이다.
약재, 목재, 염색재로 아낌없이 자기 몸을 다 내준다.

4. 저녁.
■ 새만금 NEW매력 팸투어
•  고사포 청소년 야영장
그 안에 횟집이 있다. 아니 ...회를 먹다니

• 솔섬해너미
저녁을 먹고 허거지겁 달려와 노을을 찍으러 갔다가...어려운 일이었음을 새삼 느끼다.
해송이 용으로 변하여 여의주를 무는 해너미 노을은 전생에 나라를 3번이상 구했다든가, 바람난 애인 용서하는것보다 어렵다.

• 모항 해나루 가족호텔
모텔에서 노력하여 3등급 호텔로 승급되었다고 한다.
이벤트 신청해서 기념수건을 받았다.
단 사진이 없다.


<새만금 NEW매력 팸투어 1박2일>
둘째날...2024.06.07
어젯밤 너무 잘 잤다. 행복했다.
2인1실인데 침대가 엄청 큰 더블이 있었다.
같이 한 침대에서 자야하나...했는데 같이 방쓰는 이가 젊고 이쁘더니 마음도 이쁘다. 여유 이불을 펴고 바닥에서 잔다. 덕분에 나는 온 침대를 돌아다니며 잘 잤다.
놀라운 배려였다. 여행의 꽃을 만났다.

이번 여행에서 놀란 사실중 하나가 모집된 인물들이 하나하나 모두 정제된 사람들이었다. 마치 사전에 엄선하여 뽑은듯 하다.

아침일어나서 산책을 할 생각은 꿈도 안 꾼다. 창밖의 풍경은 외국 어디 베트남 호이안, 나트랑 바닷가 느낌이다. 사람들은 조개 채집을 하고...

• 아침은 북어국이었다.
아침먹고 데크로 주변을 걸었다. 호텔 바로 옆으로 야영장이 있다. 그래서 어젯 밤  늦도록 불꽃이가 한창이어서 누워서 보다가 잠들었다.

• 오늘의 1번으로 우리는 새만금간척박물관에 간다.
새만금은 오래전에  자연이 약속했다. 새. 인간. 갯펄.
풍요와 평화 그리고 안식.

지구북쪽 끝 시베리아에서 남쪽으로 호주나 뉴질랜드까지 이동하는 철새들에게 ‘쉼의 땅’을 약속했다. 그래서 그들 서로 서로가 원래부터 자연유전인자로 인식 되어 있다. 새들이 땅을  알아 보고,  물고기들에게는 마음껏 산란할 수 있도록 고요하고 풍요로운 바닷가를, 사람들 지역주 민들에게는 옛부터 그곳에 삶의 터전에서 평화롭게 잘 살 수 있게 여건을 만들어 주었다. 삼지인...하늘 땅 사람이 사는곳이다.

그런곳에 기네스북에도 오를만큼 총 길이 33.4 km인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가 건설되어 육지와 연결되며 많은문제를 야기한다. 인간들 욕심일까...

바다의 정화작용은 사라지고 갯펄은 썩어가고, 그 많은 어패류는 고사하고, 새 들 은 쉴 곳을 잃고 방황하고, 어부는 배를 버리고 도시로 나아가 거리청소를 한다.

그러나 인간들은 참회한다. 다시 갑문을 열고 1일 2회 조수간만으로 새로운 바닷물을 받아들이고 내 보내고 가둔 땅을 정화하고자 한다. 그런다고 자연이...돌아올까?

사람이 손대어서 자연이 자연스레된다면 좋으나 그러하지 못하면 재생이 어렵다.

• 신시광장으로 이동 배수 갑문 조망. 새만금방조을 관통하며 구경한번 잘 한다.

•새만금방조제 준공 조형물 및 최양업(토마스)신부 일행 난파 체류지 산책.

• 무녀도
장구모양의섬과 술잔처럼 생긴 작은섬이 붙어 있어서 마치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제사를 올리는모습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바로 보이는 쥐똥섬은 간조때 섬까지 걸어갈 수 있도록 바닷길이 생겨 열리는데 시간을 놓쳐 모세의 기적같은 바닷길 걷기는 하지 못했다.
오전 계획하고 바뀌었으면 바닷길을 갔을까? 시간에 쪼들려서 그건 무리일것이다. 아무래도 어려운일이다.

아주 작은 섬주민이 사는 이곳.  
전임 이장님 이석환씨댁에서 점심을 먹었다. 상호를 잊었다.

군산 무녀도 전 이장님댁
🐟 무녀도회노을하우스
⛱️  전북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2길 177
☎️ 063-465-7134

매운탕이 주 메뉴였다. 서비스로 나온 회!!!
이건 반칙이다. 밥 보다 회를 좋아하는데 웬간한 회는 이리 감탄을 안한다. 이장님댁 회는 맛이 미쳤다.
또한, 압권은 부식으로나온 양념게장.
울엄마 맛이 나왔다. 벌컥 목이 메였지만 밥을 그 양념에 비벼서 한그릇 2숟갈 먹었다.

아주 인상 깊었던것은 진짜 집밥을 먹는 느낌이었다.
민박도 겸하고 있으니 기회되면 가시라!

• 마을버스까페와 수제햄벅...아니 이런곳에 이런 모습이...놀랬다. 외국버스을 어찌구해서 이곳까지!!
랑만이 넘친다. 외쿡에 온 느낌이다. 처음에는 버스 한대로 시작했다가 이젠 제대로 된 카페 건물에다가 여러대의 버스와 트랙터, 고물 배까지 얹은 무녀2구마을버스 주정차커피구역에서 레몬레이드로 상쾌함 여유로움을 즐겼다.

•이른 귀경.
적절한 시간에 서울 양재에 도착했다.
집에 와서 마구다지 짐을 풀고 그대로 쓰러졌다.
아아...새로운 마음이 자연스레 생길 듯한 좋은 여행이었다.

여행을 만든 <새만금 NEW매력 팸투어 1박2일>
"로컬콘텐츠연구소" 모든 스텝분들수고 많았습니다.
새만금의 NEW매력 에 담북 푸욱 젖어 들었습니다. 새만금주변 잘 알려지지않은곳을 찾아서 새롭게 하는 취지가 잘 반영되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신시광장
#새만금방조제준공조형물
#새만금방조제배수갑문
#최양업신부난파체류지
#새로운만남새만금
#군산김제부안여행
#새만금new매력
#로컬콘텐츠연구소
비오는 툐욜에 느끼는
<새만금 NEW매력 팸투어 1박2일>
둘째날...2024.06.07
어젯밤 너무 잘 잤다. 행복했다.
2인1실인데 침대가 엄청 큰 더블이 있었다.
같이 한 침대에서 자야하나...했는데 같이 방쓰는 이가 젊고 이쁘더니 마음도 이쁘다. 여유 이불을 펴고 바닥에서 잔다. 덕분에 나는 온 침대를 돌아다니며 잘 잤다.
놀라운 배려였다. 여행의 꽃을 만났다.

이번 여행에서 놀란 사실중 하나가 모집된 인물들이 하나하나 모두 정제된 사람들이었다. 마치 사전에 엄선하여 뽑은듯 하다.

아침일어나서 산책을 할 생각은 꿈도 안 꾼다. 창밖의 풍경은 외국 어디 베트남 호이안, 나트랑 바닷가 느낌이다. 사람들은 조개 채집을 하고...

• 아침은 북어국이었다.
아침먹고 데크로 주변을 걸었다. 호텔 바로 옆으로 야영장이 있다. 그래서 어젯 밤  늦도록 불꽃이가 한창이어서 누워서 보다가 잠들었다.

• 오늘의 1번으로 우리는 새만금간척박물관에 간다.
새만금은 오래전에  자연이 약속했다. 새. 인간. 갯펄.
풍요와 평화 그리고 안식.

지구북쪽 끝 시베리아에서 남쪽으로 호주나 뉴질랜드까지 이동하는 철새들에게 ‘쉼의 땅’을 약속했다. 그래서 그들 서로 서로가 원래부터 자연유전인자로 인식 되어 있다. 새들이 땅을  알아 보고,  물고기들에게는 마음껏 산란할 수 있도록 고요하고 풍요로운 바닷가를, 사람들 지역주 민들에게는 옛부터 그곳에 삶의 터전에서 평화롭게 잘 살 수 있게 여건을 만들어 주었다. 삼지인...하늘 땅 사람이 사는곳이다.

그런곳에 기네스북에도 오를만큼 총 길이 33.4 km인 세계 최장 새만금방조제가 건설되어 육지와 연결되며 많은문제를 야기한다. 인간들 욕심일까...

바다의 정화작용은 사라지고 갯펄은 썩어가고, 그 많은 어패류는 고사하고, 새 들 은 쉴 곳을 잃고 방황하고, 어부는 배를 버리고 도시로 나아가 거리청소를 한다.

그러나 인간들은 참회한다. 다시 갑문을 열고 1일 2회 조수간만으로 새로운 바닷물을 받아들이고 내 보내고 가둔 땅을 정화하고자 한다. 그런다고 자연이...돌아올까?

사람이 손대어서 자연이 자연스레된다면 좋으나 그러하지 못하면 재생이 어렵다.

• 신시광장으로 이동 배수 갑문 조망. 새만금방조을 관통하며 구경한번 잘 한다.

•새만금방조제 준공 조형물 및 최양업(토마스)신부 일행 난파 체류지 산책.

• 무녀도
장구모양의섬과 술잔처럼 생긴 작은섬이 붙어 있어서 마치 무당이 상을 차려놓고 제사를 올리는모습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바로 보이는 쥐똥섬은 간조때 섬까지 걸어갈 수 있도록 바닷길이 생겨 열리는데 시간을 놓쳐 모세의 기적같은 바닷길 걷기는 하지 못했다.
오전 계획하고 바뀌었으면 바닷길을 갔을까? 시간에 쪼들려서 그건 무리일것이다. 아무래도 어려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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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무녀도 전 이장님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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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탕이 주 메뉴였다. 서비스로 나온 회!!!
이건 반칙이다. 밥 보다 회를 좋아하는데 웬간한 회는 이리 감탄을 안한다. 이장님댁 회는 맛이 미쳤다.
또한, 압권은 부식으로나온 양념게장.
울엄마 맛이 나왔다. 벌컥 목이 메였지만 밥을 그 양념에 비벼서 한그릇 2숟갈 먹었다.

아주 인상 깊었던것은 진짜 집밥을 먹는 느낌이었다.
민박도 겸하고 있으니 기회되면 가시라!

• 마을버스까페와 수제햄벅...아니 이런곳에 이런 모습이...놀랬다. 외국버스을 어찌구해서 이곳까지!!
랑만이 넘친다. 외쿡에 온 느낌이다. 처음에는 버스 한대로 시작했다가 이젠 제대로 된 카페 건물에다가 여러대의 버스와 트랙터, 고물 배까지 얹은 무녀2구마을버스 주정차커피구역에서 레몬레이드로 상쾌함 여유로움을 즐겼다.

•이른 귀경.
적절한 시간에 서울 양재에 도착했다.
집에 와서 마구다지 짐을 풀고 그대로 쓰러졌다.
아아...새로운 마음이 자연스레 생길 듯한 좋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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