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그리운 한 울님들! ....글구 종성씨...
아버님 수술실앞에서 노심초사하는 종선씨에게 전화 한통이 전부이고
찾아가 뵙지 못한 이 나의 무심함이 미워집니다.
꼭 정기산행-소요산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산에서 얼굴을 보며 같이 땀흘리며 세속의 홍진을
털어보는 시간을 함께 한다는데 뜻이 있습니다.
이럴때, 저는 또 다시 저의 무능을 탓합니다.
나름대로 열심이 산에 다녀도 북한산조차 앞서 갈 수 없는
길치라서 정말 죄송 합니다.
범환씨, 명철씨, 아우들이 힘한번 쓰세요.
소식이 잘 안되는 다른 한울님들에게도 연락주시고....
안녕하세요? 한울님들!
무성한 여름이 오네요. 능선과 봉우리로 우리를 이끄는 붉은 태양과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배낭을 메고
산으로 가고픈 계절입니다.
지난번 모임에도 참석하지 못하여 송구합니다.
지난 달 산행이 무산되어 무척 안타깝고 아쉬웠습니다.
우리의 한울 정기산행만큼은 어떤 이유로도 중단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앞으로 산행 계획에도 변화는 있을지언정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 후배님들께서 한울의 기둥이 되어주실 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서서 나서주신다면 언제고 아무런 말없이 따라 나서겠습니다.
아버님 병환이 길어짐에 따라 여의치 않지만 저도 산에 다녀야 하고 다니고 싶습니다.
해도 길어져 8시까지 환합니다.
저녁에라도 가까운 산은 다닐 수 있어 다행스럽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달은 소요산입니다.
그대로 시행되길 바랍니다. 어렵다면 더 가까운 산으로라도 산행은 실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도 토요일 대전으로 아버님 병원 이원하고 올라올 수 있으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산도 그렇고 회워님들 모두 보고 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
한울님들 안녕하세요?
지난번 총무님내외분께서 번개모임을 주관해주시어
그리운 얼굴들 대할수 있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글자 그대로 번개모임인대도 불구하고 여러회원님들 참석해주시어
즐거운 시간 함께할수있었습니다.
6월 정기산행에 대하여 몇자 적습니다. 아시다시피 등반대장님이 사정으로인하여
이번달 모임을 주관하기는 어려울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은 6월 25일(일요일)입니다. 참석 여부을 금요일까지 알려주시면
인원및 상황을 고려하여 모임 시간,장소을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한울산악회 배 천 복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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