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間)에서 엿보기/길 위의 지나 간 이야기

[정선-삼척]바코의 낭만도보여행 - 돌아오며

레이지 데이지 2009. 9. 20. 14:23

 

길에서 돌아오며-

 

 

4박5일간의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우리네의 여행길...

 

발바닥은 물집 투성이지만 서로에게 부담될까 숨기며 걸었던 그 길...

 

이제는 영원한 추억으로 새겨져 사라지지 않는다...

 

 

 

special thanks~

 

모든 이에게 든든한 수호천사로 헌신해주신 주목님

 

좌충우돌 낭만도보팀을 지혜로 조율해주신 무비님

 

하하호호 끝없는 입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해주신 남박사님

 

초록잎들로 우리네 입들을 충만하게 해주신 햇살가득한님

 

파란 잠바 휘날리며 수줍은 미소를 날려주신 파랑님

 

다재다능 모든님들에게 소소한 얘기거릴 전해주신 이지님

 

힘들때나 즐거울때나 항상 모든면에서 수고하신 두바퀴로 가는 자전거님

 

파란 댓재의 하늘만큼이나 환한미소를 지어주시던 하늘이님

 

오랜 산행의 경험을 전수해주시며 항상 챙겨주신 황톳길님

 

함께하는 동안 따사롭던 미소를 선물해주신 경애님

 

부엌데기로 팔려와 끝까지 봉사해주신 아멜리에님

 

안보이는 곳에서 항상 존재하시고 헌신해주신 밥한공기님

 

그리고 우리 이쁜 막내 나그네님

 

힘든 일정임에도 불과하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 주신 모든 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정선/삼척] 바코의 낭만도보여행을 마무리 지으며...-

 

 

 

말짜유랑단 "말짜이트님, 융프라우님,만딩고님,주니어"

 

황톳길님의 친구분과 말짜이트님의 친구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