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을 합친 우리나라보다 45배 큰 나라.
이 드넓은 땅에 사람이 거주하는 지역은 에스키모 인디언이 사는 곳을 합쳐서 전체 7%뿐이 안된다고 합니다.
벤쿠버-롭슨- 벤프-캘거리-벤쿠버
이런 순서로 쭉 북부록키를 다녀 보얐습니다.
Berg호수-만년빙하가 녹아서 이룬 호수를 가는 도중에 있는 호수인데
기록이 없습니다.
하늘의 보석창고에서 비취를 훔치던 도둑이 아차하여 흘렸는지 옥색이 잔잔히 물결치고
흰 산은 병풍처럼 배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거의 6~7년 전 사진입니다.
발로 걸어 다녔는데...지금 돌이켜 생각하니 마음이 더 아팠던 것 같습니다.
스캔해서 내 PC에 저장하여 보관할려 하다가 나리메에도 올려 보고 싶었습니다.
사랑했던 사람을 그리워했던 일들을 얼굴을 손바닥으로 감싸듯 한동안만이라도 고요히 어루만져야지
잊고 살기로 하면야 내일도 오늘같이 살 수는 있는데 05.05.07 23:42
어여 주무시고 산행 준비하세요 05.05.08 00:13
상대의 슬픔이 이미 내게 넘 큰 무게입니다. 삶의 무게가 무거울수록 친구가 진실하다고 말 할수 없다고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말 했다고 합니다. 05.05.08 00:32
친구라는 정의를 내리기도 어렵고, 더구나 질투라는 감정은 어떻게 손 쓸 경황도없이 전부를 가둬 버리고...
산으로 갑시데이! 05.05.0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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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고 살기로 하면야 까맣게 잊을 수도 있는데 불현듯 가슴에 불쑥 나타나 화들짝 놀라게 하는 건 아프게 하는 건 날보고
그래 짐승처럼 살지 말고 사람으로 살라는 걸거야 가끔은 생각하며 살아야지
05.05.07 23:40